주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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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에 소장되어 있는 고서. 안동시 예안면의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이다. 현재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에는 조선왕조 전기 이래의 각종 전적 3,000여 점이 보관되어 있다. 이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13종 61책으로, 1990년 3월 2일 보물 제1019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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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류건휴가 우리나라 유학자들의 사서 주석 가운데 중요한 부분을 집약하여 정리한 책. 조선의 유학자들은 주희(朱熹, 1130~1200)의 『사서집주(四書集註)』 등 대부분 주희를 전후한 송·원·명의 주자학자들의 주석을 학습하고 연구하였다. 이와는 달리 류건휴(柳健休, 1768~1834)가 편찬한 『동유사서해집평(東儒四書解集評)』은 우리나라 유학자 73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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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장은(章隱), 호는 유암(楡巖)·서호자(西湖子). 할아버지는 배응경(裵應褧), 아버지는 전라도도사 배상익(裵尙益), 어머니는 의성김씨(義城金氏)로 김용(金涌)의 딸이다. 양부는 감찰공(監察公) 배인지(裵紉芷), 양모는 의성김씨(義城金氏)이며 배인지에게 입양되었다. 집안은 충의(忠義)로서 명성이 있었는데, 할아버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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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산림학자 이유장이 편찬한 예학 관련 저서. 이유장(李惟樟, 1625~1701)은 평생을 안동의 풍산현에서 살았던 산림학자였다. 그는 30세에 부친을 여의고, 36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이후 모친의 병환을 돌보는 한편 독서에 전념하였다. 10년 뒤인 45세에 모친상을 당하자 두문불출하면서 강학에 전념하였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저작이 『이선생예설(李先生禮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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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기서(岐瑞), 호는 사헌(思軒). 아버지는 정중섭(鄭重燮),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사예 권만원(權萬元)의 딸이다. 정내성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6세 때에 부친이 달을 가리키며 시를 지으라 하자 “반달이 하늘에 있어 비록 작더라도 천하를 밝히도다(半月在天中 雖小明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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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 학자 이재가 이덕홍 등 이황의 문인들이 편찬한 『주자서강록』을 수정 증보한 책. 『주서강록간보(朱書講錄刊補)』의 편찬은 16세기의 거유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황은 주자의 저술 가운데 서간문을 매우 중시하였다. 그러나 그 분량이 많으므로 이를 요약하여 만든 것이 『주자서절요』이다. 이황은 또한 제자들에게도 자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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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동 출신 유학자 이황이 주자의 서간문 가운데 주요 부분을 정선하여 편찬한 책. 이황이 주희의 저작집인 『주자대전(朱子大全)』을 처음 접한 것은 한양에서 벼슬을 하던 중인 1543년의 일이다. 그 뒤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 은거한 1549년 이후 이황은 본격적으로 이 책을 탐구하였다. 그 중에도 가장 주목한 부분은 48권에 달하는 서간문들이었다. 여기에는 주희가 사우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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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안동 출신 이황의 문집. 이황(李滉, 1501~1570)은 주자의 학문과 사상을 이은 도학자로서 이기호발설 등 성리학 관련 분야에서 고명한 탁견과 학문으로 매우 뛰어난 인물이다. 특히 이황이 당시 군왕인 선조에게 올린 『성학십도(聖學十圖)』는 성학에 대한 선학의 도(圖)와 설(說)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유학의 핵심을 10개의 도(圖)로써 정리한 것으로, 군주는 사단(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