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에서 공민왕의 싸움터 오마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공민왕(恭愍王, 1330~1374)은 고려 제31대 왕으로 이름은 전(顓), 호는 이재(怡齋)·익당(益當)이다. 왕위에 오른 뒤 원나라를 배척하고 친원파인 기씨(奇氏) 일족을 제거하였다. 또한 빼앗긴 영토를 수복하는 등 국위를 떨쳤으나 최만생(崔萬生)과 홍윤(洪倫)에게 살해되었다. 1981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놋다리밟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놋다리밟기는 음력 정월 보름밤에 부녀자들이 한 줄로 서서 허리를 굽히고 앞사람의 허리를 안아 다리를 만들면 공주로 뽑힌 여자가 노래에 맞추어 등을 밟고 지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와밟기·놋다리·놋다리놀이·놋자리밟기라 부르기도 한다. 1980년대에 수집·채록되어 1981년 일조각에서 출간한 『한국구비전설의 연구』에...
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에서 영호루 현판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공민왕(恭愍王, 1330~1374)은 고려 제31대 왕으로 이름은 전(顓), 호는 이재(怡齋)·익당(益當)이다. 왕위에 오른 뒤 중국 원나라를 배척하고 친원파인 기씨(奇氏) 일족을 제거하였다. 빼앗긴 영토를 수복하는 등 국위를 떨쳤으나 나중에는 정치를 잘못하여 최만생(崔萬生)과 홍윤(洪倫)에게 살해되었다. 1...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비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신화·전설·민담을 총칭해서 설화라고 한다. 입을 통해 전승되는 문학으로 구비문학의 범주에 속하며, 쉬운 표현으로 ‘옛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안동 지역은 이야기의 고장이라고 할 만큼 많은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그 동안 전국적으로 설화를 수집한 자료를 시·군별로 비교해 볼 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작품의 설화가 안동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서 여랑당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공민왕(恭愍王, 1330~1374)은 고려 제31대 왕으로 이름은 전(顓), 호는 이재(怡齋)·익당(益當)이다. 왕위에 오른 뒤 원나라를 배척하고 친원파인 기씨(奇氏) 일족을 제거하였다. 원나라에 빼앗긴 영토를 수복하는 등 국위를 떨쳤으나 후에 최만생(崔萬生)과 홍윤(洪倫)에게 살해되었다. 1994년 경상북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