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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335
한자 金學培
영어음역 Gim Hakbae
이칭/별칭 천휴(天休),금옹(錦翁)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강민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출신지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지도보기
성별
생년 1628년(인조 6)연표보기
몰년 1673년(현종 14)연표보기
본관 의성
대표관직 고성현감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천휴(天休), 호는 금옹(錦翁). 아버지는 김암(金黯), 어머니는 진성이씨(眞城李氏)로 직장 이의준(李義遵)의 딸이다.

[활동사항]

김학배는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태어났다. 김시온(金是榲)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휘일(李徽逸), 이현일(李玄逸)과 교유하였다. 1641년에 둘째 형 김학요(金學堯)와 더불어 군상(郡庠)에서 과거를 위한 문장, 곧 거자문(擧子文)을 배웠다. 1651년(효종 2)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생원에 올랐다. 1654년 형이 죽고 이어서 아버지도 세상을 떠나는 불행을 겪었다.

1663년(현종 4)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668년 정자에 올랐다가 저작으로 옮겨 교정청(校正廳)에 들어가 경전의 문자를 참교(參校)하는 일을 하였으며 12월에 박사에 올랐다. 1670년 성균관전적에 올랐고, 사헌부감찰로 옮겼다가 예조좌랑에 임명되었다. 1671년 춘추관기사관을 겸하였다. 같은 해 5월 고성현감에 제수되었을 때 마침 큰 흉년이 들었는데 김학배는 거처하는 곳에 ‘시민여상약보적자(視民如傷若保赤子: 백성이 어려움을 당한 것을 보면 갓난아기를 보살피듯이 하라는 뜻)’의 8자를 써 붙이고 백성의 구휼에 진력하여 송성(頌聲)이 자자했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금옹집(錦翁集)』이 있는데 1732년(영조 8) 김성탁(金聖鐸)의 교열을 거쳐 김학배의 아들 김세용(金世鏞)이 편집·간행하였다. 문집 중 잡저편에 실린 「동거잡의(同居雜儀)」는 가훈으로 해야 할 것과 안 해도 될 것 등을 40개 조항으로 설명하고 있다. 권말에 이재(李栽)의 후서가 있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서명동(西鳴洞)에 있다.

[상훈과 추모]

경절사(景節祠)에 배향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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