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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007
한자 吉安川
영어음역 Girancheon
영어의미역 Girancheon Stream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임하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소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면적 519.56㎢(유역 면적)
길이 72㎞
평균 40~50m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중앙을 지나 임하면 반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길안천은 지방 하천으로 유수의 계통은 낙동강이 그 본류이며 반변천이 제1지류, 길안천이 제2지류이다. 하천 연장은 72.00㎞이고 유로 연장은 75.00㎞, 유역 면적은 519.56㎢이다.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 경계를 기점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반변천(국가하천) 합류점 경계를 종점으로 한다.

[명칭유래]

길안면의 중심을 흘러 길안천이라 한다. 이 고을에 살면 만사가 형통하고 편안하다고 해서 신라시대에 길안부곡(吉安部曲)이 불렸고 고려 충혜왕 때 길안현, 조선시대 숙종 때 길안으로 불리었던 마을 지명에서 유래되어 불리게 된 것으로 본다.

[자연환경]

길안천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에서 발원하여 안덕면을 지나 안동시 길안면을 흘러 임하면 반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길안면의 북부 산지에는 반변천이 심한 곡류를 이루고 흐르며 그 지류인 길안천이 면의 대부분을 경유하면서 흐른다. 보현산이 발원지인 길안천이 흘러와 반변천에 합류되는 곳이 임하면 천전리의 불거리[ 반변천길안천이 만나면서 생겨난 하중도(河中島)]다.

안동시에서 동남쪽으로 20㎞ 지점에 위치하는 길안천은 천혜의 수려한 자연 발생적인 행락지로 매년 여름철이면 20여만 명 이상이 피서지로 다녀가고 있는 지역이다. 길안천 주변은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 유명하여 높은 일교차와 사질양토에서 생산되는 길안사과 맛이 뛰어나다.

[현황]

주변 주요 유적지로는 길안면 묵계리에 위치한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9호인 묵계서원이 있고 길안면 고란리에 있는 계명산자연휴양림, 길안면 송사리천지갑산, 청송의 방호정이 있다. 묵계보 중심 상류 4.0㎞, 하류 0.5㎞ 지점은 행락객 진입을 통제하는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길안천을 경유하는 지역에 8개 교량(천지교, 만음1교, 만음2교, 묵계교, 금곡교, 송사교, 대사1교, 대사2교)이 있어 행락객들의 쉼터로 활용되며, 길안천 물줄기는 수량이 넉넉하고 물이 맑아 은어, 꺽지, 다슬기가 많고 하상은 주로 호박돌로 이루어져 있다. 안동뿐만 아니라 포항, 영천 등 인근 지역 사람들의 여름 휴식처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안동에서 영덕 방향으로 가는 내내 맑은 강물과 바위,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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