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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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有阜 |
이칭/별칭 | 대경(大卿)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양지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광우 |
거주|이주지 | 박유부 거주지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양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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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문신 |
성별 | 남 |
본관 | 함양(咸陽) |
대표 관직 | 사직(司直) |
[정의]
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대경(大卿). 아버지는 강계 판관(江界 判官)을 역임한 박충무(朴沖武), 어머니는 권간(權侃)의 딸 숙부인(淑夫人) 안동 권씨(安東 權氏)와 숙부인 흥양 이씨(興陽 李氏), 할아버지는 정헌공(定憲公) 박성양(朴成陽), 증조할아버지는 중랑장(中郞將)을 역임한 박윤후(朴允厚), 부인은 이격(李格)의 딸 예안 이씨(禮安 李氏), 후처는 현감(縣監) 김효(金孝)의 딸 선산 김씨(善山 金氏)로 알려져 있다. 다섯째 동생이 성종 연간 사헌부(司憲府)에서 활동한 박안부(朴安阜)이다.
[활동 사항]
박유부(朴有阜)[?~?]는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따르면, 세조 연간 문과(文科)에 급제했다고 하며, 『함양 박씨 송암공파 세보』에는 종3품 건공장군(建功將軍)의 품계로 충좌위 사직(忠佐衛 司直)을 역임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평상시 ‘충효(忠孝)’ 두 글자를 벽 오른쪽에 걸어 놓고 스스로를 경계했다고 한다. 이에 세상 사람들이 이를 일러 충효문(忠孝文)이라 하였다.
한편 박유부는 의성군 가음면 양지리를 개척한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양지 바른 곳에 터를 정하면 후손이 번창한다는 풍수지리설을 듣고, 스스로 양지에 정착한 뒤, 마을 이름을 ‘양지(陽地)’라 했다고 한다.
[묘소]
『함양 박씨 송암공파 세보』에 따르면, 가음(佳音) 매사(梅査)[현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가산리]에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