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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백우(白遇), 호는 서언(瑞彦)이며, 또 다른 이름은 권오옥(權五玉)이다. 1924년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서 출생하였다. 권오복은 한국광복군에서 활약하였는데, 한국광복군은 임시정부가 일제의 패망을 예견하고 적극적인 무장항쟁을 벌이기 위해 1940년 9월 17일 중경에서 창설한 군대이다. 한국광복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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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원기(李源祺)는 본관이 진성(眞城)이고, 자는 수경(壽卿)이며, 호는 일하(一荷)이다. 1899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향년 44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육사(李陸史)의 맏형이다. 이원기는 1920년 고향인 안동을 떠나 대구시 남산동 662번지로 옮겨 살았다. 여섯 형제의 맏이로 태어나 많은 식구들을 거느리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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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순국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서규(瑞圭), 호는 우헌(愚軒)이다. 1844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원당에서 태어나 도산면 토계리로 옮겨 살았다. 묘는 2008년 5월 15일 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되었다. 이현섭은 어려서부터 언제나 의리를 앞세워 실천하고 남을 위한 참된 일이라면 위험을 무릅쓰고 과단성 있게 처리하는 강직한 성품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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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시윤(時尹), 호는 창해(滄海)이다. 아버지는 1919년 3월 안동에서 단독으로 만세시위를 벌였던 이상동(李相東)이다. 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李相龍)의 조카로, 1883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도곡리에서 태어났다. 이형국은 한일병합이 이루어지자 1911년 1월 무렵 백부(伯父) 이상룡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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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 임성기(任性基)는 임문호(任文鎬)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1875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서 태어났으며, 후에 울진군 평해로 이주하였다. 1907년 향년 33세로 세상을 떠났다. 1895년(고종 32)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이듬해 임성기는 울진과 평해 일대에서 의병을 일으켰는데,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다 세 차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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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찬일(林灒逸)은 본관이 울진(蔚珍)이고, 이명(異名)은 임상열(林尙烈)이다. 자는 국삼(國三)이며, 호는 송원(松園)이다. 1895년 지금의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서 태어났으며, 1972년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묘소는 안동시 임하면 오대2리 뒷산 나천곡에 있다. 임찬일은 1914년 임하면 금소리에 설립된 금양의숙(錦陽義塾)에서 수학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