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 총 2구의 석불좌상이 있는데, 하나는 불상의 머리가 떨어져 나간 채 야외에 보존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대좌 위에 올려 보호각 내에 안치되어 있다. 두 구의 석불좌상 가운데 후자의 것은 최근에 주민들이 전자를 본떠서 만들었다. 크기는 높이 52㎝, 너비 56㎝이다. 불신은 통견(通肩)한 법의를 걸쳤는데 군의(裙衣)가 뚜렷하고,...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적비. 지금의 황산사인 봉황사는 644년(선덕여왕 13)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한 사료가 없어서 누가 언제 세웠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인 『영가지(永嘉誌)』에 “임하현에서 동쪽으로 15리 떨어진 기산(岐山) 아래에 있는 신라 고찰이다.”라는 기록만 전할 뿐이다. 봉황사는 번성기...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석등간주석. 지금의 황산사인 봉황사는 644년(선덕여왕 13)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한 사료가 없어서 누가 언제 세웠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인 『영가지(永嘉誌)』에 “임하현에서 동쪽으로 15리 떨어진 기산(岐山) 아래에 있는 신라 고찰이다.”라는 기록만 전할 뿐이다. 봉황사는 번성기 때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