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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전현(田賢), 또 다른 이름은 권오돈(權五敦)이다. 1900년(고종 38)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서 출생하였다. 대한광복회 고문으로 활동한 권준희(權準羲)의 손자이며, 6·10만세 운동을 기획한 권오설의 사촌 아우이다. 묘는 안동시 풍산읍 수리 조부 권준희의 묘 아래 있다. 권오상은 19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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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치방(致邦), 호는 속은(俗隱)이다. 1886년(고종 23)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서 출생하여, 1970년 사망하였다. 김규헌은 의용단원(義勇團員)으로 활동하였는데, 의용단은 1920년 9월에 결성되어 1922년 12월까지 활동한, 서로군정서를 후원하기 위한 국내 비밀결사 조직이었다. 당시 조선민족대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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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근석은 안동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33년 4월 강원도 춘천의 춘천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3학년 재학 중 남궁태(南宮珆)·용환각(龍煥珏)·이찬우(李燦雨) 등이 조선의 독립 실현을 목적으로 조직한 비밀 결사 상록회(常綠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37년 3월 14일 결성한 상록회는 조선 민족 해방을 위하여 진정한 조선인 양성과 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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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8년(고종 25)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616번지에서 출생하여 1940년 사망하였다. 이대기는 비밀결사 단체인 의용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의용단은 1921년 안동 지역을 필두로 한 영남 지방의 인사들이 만주 길림의 서로군정서의 뜻에 호응하여 군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한 조직체이다. 1922년 10월 이대기는 이응수·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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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1903년 지금의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서 태어났다. 이선호는 중앙고등보통학교(中央高等普通學校) 3학년에 다니던 1925년 9월 27일 이병립(李炳立), 이천진(李天鎭)과 함께 항일 단체인 조선사회과학연구소를 창립하여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관지 『과학운동』을 발행하였다. 1926년 4월 26일 순종의 서거 소식을 듣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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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원기(李源祺)는 본관이 진성(眞城)이고, 자는 수경(壽卿)이며, 호는 일하(一荷)이다. 1899년 지금의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향년 44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육사(李陸史)의 맏형이다. 이원기는 1920년 고향인 안동을 떠나 대구시 남산동 662번지로 옮겨 살았다. 여섯 형제의 맏이로 태어나 많은 식구들을 거느리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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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원혁(李源赫)은 1890년 10월 21일 지금의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서 태어났으며, 1968년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원혁은 192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東京] 일청영어학교(日淸英語學校)에 입학하였으나, 곧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하였다. 그 후 시대일보사를 경영하고,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지향하는 잡지인 『조선지광(朝鮮之光)』을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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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운동가. 본관은 진성(眞城). 또 다른 이름은 이지호(李之乎)이다. 1901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에서 태어났다. 이지호는 1919년 3월 17일 예안면 만세시위에 참여하여 시위를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20년대에 들어와 그는 청년운동과 사회주의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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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출신의 행정가. 정현모(鄭顯模)는 본관이 동래(東萊)이고, 자는 효직(孝直)이며, 호는 백하(白下)이다. 1893년 지금의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1907년 임하면 천전리에 세워진 협동학교(協東學校)를 졸업한 뒤 일본 와세다대학교에 유학하였다. 1927년 7월 9일 신간회 안동지회의 설립 준비위원으로 참여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