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권혁모의 시조집. 『오늘은 비요일』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하회동 소견」이 당선되어 등단한 권혁모 시인의 작품을 모아 1993년 그루출판사에서 발간하였다. 『오늘은 비요일』은 ‘시인의 말, 1 길, 2 안개, 3 칠석과 새, 4 하회동 소견, 5 나의 이승’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작시 「하회동 소견」을 통해 안동의 오랜 전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