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안동 지역에서 보도연맹 및 예비검속과 관련하여 발생한 학살 사건. 6·25전쟁 발발 직후에 보도연맹원과 예비검속인, 형무소 재소자에 대한 학살이 조직적으로 집행되면서 일어났다. 1950년 7월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 청골 두무재에서 마을 주민 8명이 경찰에 의해 학살을 당하였는데, 보도연맹과 예비검속 인사들에 대한 학살로 추정되고 있다. 또 같은 시기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