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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1910년(순종 4)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권예윤은 1925년 8월 창립된 안동청년동맹에 참여하였다. 그는 회원들과 함께 ‘피로서 자유를 얻는다’, ‘버려야 할 것은 철쇄이고 얻어야 할 것은 자유이다’, ‘전쟁은 우리들의 살 길이다’라는 글귀가 적힌 벽보를 붙였다는 이유로 1930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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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역의 농민들이 정치적·경제적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개해 온 운동. 1920년대 안동의 농민운동은 1923년 11월 조직된 풍산소작인회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풍산소작인회는 서울에서 활동하던 이준태와 권오설, 예안청년회·조선노동공제회 안동지회에서 활동하던 김남수 등 사회주의 사상을 수용한 인물들이 풍산을 비롯한 안동 서북 지역 일대 농민들과 함께 조직하였다. 명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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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부터 1945년까지 안동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운동. 안동의 독립운동은 1894년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1945년 안동농림학교 학생항일운동에 이르기까지 51년 동안 줄기차게 전개되었다. 안동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은 의병 항쟁, 애국계몽운동, 항일 투쟁, 3·1운동, 대중운동, 사회주의운동, 학생운동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약육강식의 원리가 세상을 지배하던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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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운동가. 본관은 전주(全州). 1906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에서 태어났다. 류기만은 1924년 3월 예안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인쇄업과 제유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1920년대 후반 신간회 안동지회와 안동청년동맹(安東靑年同盟) 예안지부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류기만은 1931년 3월 20일 안상윤(安相潤)·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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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사회 변화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전개하는 집단적 행동. 사회운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 체제를 변혁하기 위한 대중들의 자발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으로 노동운동·농촌운동·학생운동·혁명운동 등이 있다. 안동의 본격적인 사회운동은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안동의 본격적인 사회운동은 조선노동공제회 안동지회를 통한 노동운동에서 시작되었다.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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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민족 해방과 계급 해방을 위하여 전개되었던 민족 운동. 안동 지역은 1920년대 사회주의운동이 매우 활발하게 전개된 곳이다. 특히 조선공산당을 이끌었던 김재봉·권오설·이준태·김남수 등이 태어나고 활동했던 지역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그러나 제4차 조선공산당 검거와 광주학생운동을 거치면서 사회단체에 대한 일제의 탄압이 더욱 거세지자 대중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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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안동 지역에서 결성된 사회주의운동 비밀결사단체. 1930년 경북공산당사건으로 안동 지역의 사회주의운동이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에 안동청년회와 신간회 안동지회에서 활동하던 안상윤과 이필, 권중택 등은 안동 지역에서 사회주의운동을 지도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노동자와 농민 대중을 망라한 공산주의 비밀결사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그 지도기관으로 안동콤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