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도포의 뒷자락을 이르는 명칭. 도포는 곧은 깃에 커다란 두리소매가 달려 있고 뒷자락이 이중으로 되어 있는 포이다. 안동에서 도포는 도복(道服), 두리소매는 콩테기 혹은 홍태기 소매라 불렀다. 도포의 뒷자락을 젖혀보면 앞자락의 옆무가 등 쪽으로 들어가 고정되고, 그 위를 뒷자락이 덮는다. 이 뒷자락을 안동에서는 매미자락 혹은 매미차락, 매미찰이라고 한다. 현재...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쓰이는 특이한 단어나 언어적 현상. 언어란 사람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사용되는 음성 언어인 방언이나 문자 언어인 표기법 따위의 사회 관습체계를 의미한다. 따라서 한 언어의 지역적·사회적인 변종으로서 일정한 지역에서 사용되는 특색 있는 방언을 비롯한 민담·전설 등은 음성으로 실현되는 음성언어와 문헌 자료를 통해서 확인되는 말이나 소리를...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상북도 안동의 역사와 문화. 경상북도 북부 중앙, 낙동강 상류에 자리 잡은 안동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거점 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해 왔다. 풍산읍 마애리 구석기 유적을 비롯한 유적과 유물이 곳곳에 남아 있고,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을 비롯한 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