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안상학의 네 번째 시집. 『아배 생각』은 한국작가회의 안동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상학의 네 번째 시집이다. 2008년 애지에서 간행되었다. 전체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서에 이어 시의 주제를 정리한 홍용희의 「질박한 서정」으로라는 글이 들어 있다. 제1부는 청년기의 상처와 방황이 아버지와의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