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이동백의 시조집. 이동백은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수몰민」으로 당선되었다. 이 후 1995년 그루출판사에서 이동백의 시조를 모아 『수몰지의 낮달』을 간행하였다. 『수몰지의 낮달』은 ‘시인의 자서, 1 수몰민, 2 사진, 3 사람이고 싶다, 4 단추, 5 우기’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제목에서도 잘 알 수 있듯이 조상의 위패를 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