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 풍산(豐山), 자는 회일(會一)이다. 1894년(고종 31)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풍산김씨 동성마을인 오미리에서 출생하였다. 김만수는 1913년 만주로 망명하여 길남장(吉南庄)의 군사가 되었다. 길남장은 1918년 봄 안동 출신으로 만주 지역 최고 지도자인 이상룡(李相龍)이 화전현에 설치한 병영이다. 그 후 김만수는 1919년 4월...
조선 말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애국계몽운동 단체. 대한협회 안동지회는 교육과 식산흥업으로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한 단체로 국민의 정치 참여 능력 함양과 항일 무장 투쟁을 위한 의용병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1909년 3월 이상룡(李相龍)·류인식(柳寅植)·송기식(宋基植) 등 안동 혁신 유림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설립 초기 안동의 보수 유림들의 반발과 비판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회...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문집. 이상룡(李相龍, 1858~1932)은 김흥락(金興洛)의 문인으로 서간도로 망명한 이후 이계원(李啓元)으로 개명하였다가 이어서 이상룡(李相龍)으로 개명하였다. 1907년 류인식(柳寅植)·김동삼(金東三) 등과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여 협동학교(協東學校)를 설립하였고, 1909년에는 대한협회(大韓協會) 안동지회를 결성, 회장에 선출되었다. 19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