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안동 출신의 효자이자 유생.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공거(公擧), 호는 방담(方潭). 아버지는 권우신(權遇臣)이다. 권강은 경상도 안동부(安東府)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彥璣)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23세 되던 1589년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에 오르지 않았다. 후에 향리에 머무르고 있던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을 찾아가 제자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