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6월 안동 출신 권오설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만세 운동. 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장례일을 기해 일어난 만세운동으로 3·1만세운동을 계승한 제2의 만세운동이다. 이 운동을 계획한 사람은 안동 출신의 권오설이며, 안동 출신의 학생 이선호·권태성·류면희·권오상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3·1만세운동과 같은 거족적인 만세운동을 통해 민족의 독립을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