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간행된 안동 출신 학자 배상열이 지은 도학 관련 책. 조선 후기 천재 학자로 알려진 배상열(裵相說, 1759~1789)은 안동부 내성현(奈城縣, 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에서 살았다고 전한다. 배상열은 안동의 저명한 유학자 대산 이상정의 문인인데, 그에 앞서 독학으로 『주역(周易)』과 율려 등을 공부하여 상수학(象數學)에 뛰어났고 천문·지리·주수에 정통하였고 한다. 직...
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군필(君弼), 호는 괴담(槐潭). 여말선초 두 왕조를 섬기지 않은 백죽당(栢竹堂) 배상지(裵尙志)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배행목(裵行睦), 아버지는 배집(裵緝),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권경여(權慶餘)의 딸이다. 배상열은 1760년 안동부(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석평2리 녹동)에서 태어났다. 5~6세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