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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삼국시대 포곡식 산성. 개목산성(開目山城)을 처음 사용한 시기는 주변에서 출토되는 토기편으로 보아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그러나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蹟條)」의 “개목산성은 부(府)의 서쪽 30리에 있는 개목사(開目寺) 뒤에 있다. 지금은 옛 터만 남아 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17세기 초부터는 산성으로의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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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 있는 고려시대 포곡식 산성. 성황당 토성과 관련한 기록은 안동 지역 향토지인 『영가지(永嘉誌)』와 『안동향토지(安東鄕土誌)』에서 찾을 수 있다. 『영가지』에는 “성황당 토성은 부(府)의 동쪽 5리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안동향토지』에는 “성황당 토성 터는 지금 용상동 뒤 성황산에 있으며, 동편은 오로봉에 감싸고, 서남에는 낙동강이 둘러, 부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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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 뒷산에 있는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 송리산성의 구체적인 건립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토기편으로 보아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地方誌)인 『영가지(永嘉誌)』에 관련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에는 산성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시 일직면 송리 속칭 ‘현마’ 뒷산에 있는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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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 있는 고려시대 포곡식 산성. 신석산성의 건축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토기편과 자기편으로 보아 사용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蹟條)」의 기록에 “철비문(鐵扉門)은 부성(府城)의 동문(東門)으로 원래는 신석산(申石山)의 성문이었다. 고려시대에 왜구들이 영해로부터 침입해 오자 동문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이곳으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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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신라~고려시대의 포곡식 산성. 양장성(羊腸城)의 초축 시기는 신라시대로 추정되며, 출토된 기와편의 성격에서 고려시대에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양을 길렀다 하여 ‘양장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북쪽을 방어하기 위한 성으로 공민왕 몽진 시 대감이 군사를 거느리고 지켰다는 전설이 전한다.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읍지인 『영가지(永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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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테뫼식 산성. 왕모산성(王母山城)은 1361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왔을 때 주민들이 축성한 성으로, 명칭은 공민왕의 모친이 이곳에 피난하였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17세기 초에 편찬된 예안 지역 지방지(地方誌)인 『선성지(宣城誌)』 고적조(古蹟條)에 “왕모성(王母城)은 천사(川沙) 뒷봉우리에 있다. 돌로 성을 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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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 임하사지(臨河寺址)에 대한 기록은 1469년 발간된 『경상도 속찬지리지(慶尙道 續撰地理誌)』, 1608년 펴낸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蹟條)」, 1983년 나온 『안동향토지(安東鄕土誌)』 등에 등장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위치는 확인하지 못하다가 1985년 6월 안동문화연구회의 회원인 이진구와 김복영 등이 처음으로 위치를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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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전기에 걸쳐 있던 기와가마군. 정하동 기와가마는 1998년 안동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총 11기의 기와가마를 조사되었는데,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시대에 걸쳐 조성되었다. 발굴 조사가 끝난 뒤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절대연대 측정을 의뢰하였고, 부산대학교 박물관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일본 후지야마 대학에서 시료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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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地方誌)인 『영가지(永嘉誌)』 고적조(古蹟條)의 “풍악산성(豊嶽山城)은 풍산현(豊山縣)의 동북쪽 2리 지점에 있으며 지금은 못 쓰게 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늦어도 17세기 초에는 산성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던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하지산(下枝山)에 있다. 하지산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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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에 있는 신라시대 포곡식(包谷式) 산성. 학가산성(鶴駕山城)의 최초 사용 시기는 내부에서 출토되는 토기편으로 보아 신라시대로 추정된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했던 곳이라는 전설도 전해진다. 안동시 북후면 학가산 정상부에 있다. 학가산은 안동시와 예천군에 걸쳐 있으며 해발 882m 정도인데, 동쪽으로는 안동 시가지, 남쪽으로는 풍산읍, 서쪽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