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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안동 낙강정은 마애(磨厓) 권예(權輗)[1495~1549]가 사용하였던 정자이다. 권예는 1516년(중종 11) 문과에 급제하였고 1519년 기묘사화 때 조광조(趙光祖) 일파의 탄압을 반대하는 데 앞장섰던 인물로 전해진다. 『마애 선생 문집』 등의 문헌 기록이 남아 있으며, ‘낙강정(洛江亭)·판서연(判書淵)’ 등의 현판이 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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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 일대에서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 열리는 축제. 안동 국화는 봉정사 돈오 승려에 의해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되어 청와대와 남북 정상 회담에서 선물로 채택할 만큼 우수성과 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봉정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다녀가기도 한 우리나라 최고 목조 건물인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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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동문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1965년 안동 출신인 이동준으로부터 선친의 서재 육일관과 장서 8,000여 권을 기증받아 개관하였다. 1981년 현재의 위치에 신축 이전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1965년 2월 15일 육일관 대지 611㎡, 건물 191㎡와 장서를 기증받아 그해 7월 10일 개관하였다. 1981년 현재의 위치에 신축 이전하였다. 2000년 3월 문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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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 유원지 일대에서 매년 1월 열리는 축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절경을 간직한 암산과 그 밑을 흐르는 미천은 겨울에도 등산객과 동네 어린아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었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2009년 ‘안동 겨울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축제를 시작하여 2010년부터 ‘안동 암산 얼음 축제’라는 명칭으로 변경하여 개최해 오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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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진성 이씨 재실. 안동 진성 이씨 두솔원 재사는 진성 이씨 안동 입향조인 송안군(松安君) 이자수(李子脩)의 묘소와 묘제를 받들기 위해 지은 재실이다. 2011년 6월 2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588호로 지정되었다. 명리 산기슭에 있다. 주변에 안동 학가산 온천, 안동 과학 대학교, 서후면사무소 등이 위치해 있다. 1700년대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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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 일대에서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열리는 축제. 경상북도는 소 사육 두수가 전국 1위이다. 그중에서도 안동 한우는 출하 8개월 전부터 항생 물질, 호르몬제 등을 급여하지 않고 생균·효소제 등을 첨가한 특수 사료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하고 맑은 물을 먹고 자라 품질 좋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예전 풍산 장터를 안동 한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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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안동 호반 자연 휴양림(安東湖畔自然休養林)은 안동호 상류에 위치한다. 빼어난 자연 경관과 안동호 수변 탐방로, 인근에 도산 서원, 유교 문화 박물관, 이육사 문학관, 청량산 도립공원 등과 어우러져 있다. 안동 호반 자연 휴양림은 도시 생활과 바쁜 일상으로 피로한 현대인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2010년 개장하였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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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안동 화천 서원은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1539~1601년]의 학덕을 흠모한 지역 유림들이 세운 서원이다. 2009년 11월 2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었다.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광덕리 부용대 동쪽 기슭에 있다. 주변으로 안동 하회 마을, 하회 민속촌, 하회 겸암 정사 등이 있다. 류운룡이 16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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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화성동 안동 교회에 있는 일제 강점기 예배당. 안동 교회는 안동 지역에서 최초로 세워진 교회이다. 창립 이후 1910년 선교사들의 임시 주택이던 한옥집[현 교육관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다 동부동[구 교도소 위치]으로 자리를 옮겼고, 다시 진영 터[현 광석동 건영 화물]에 초기 기역자 집 16칸의 예배당을 지었다. 1919년 3·1 독립만세 운동의 중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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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 마을 일대에서 매년 9월 말과 10월 초에 열리는 축제. 안동은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도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왔다는 특질을 지닌다. 그래서 안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인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안동 문화 속에는 유형 자산뿐만 아니라 무형 문화재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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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 일대에서 매년 1월 열리는 축제. 한절골 마을은 2011년 환경부로부터 ‘자연 생태 우수 마을’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 무공해 지역이라는 명예를 얻었다. 한절골 얼음 축제는 마을의 장점인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겨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기획한 것이다. 2012년 1월 7일~8일 제1회 한절골 얼음 축제가 열렸다. ‘손이 시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