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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에 있는 미륵불. 도솔원(兜率院)은 조선 세조 때 관원(官員)이나 선비들이 숙식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이로 인해 마을 이름이 도솔원이 되었다고 한다. 원(院)은 공무로 지방에 출장을 오가는 관리들의 숙박 시설이다. 국가에서 역(驛)과 역 사이 인가가 드문 곳에 설치하여 운영하였던 일종의 여관이다. 도솔원 미륵불은 서후면 명리 남쪽에 위치한 도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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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풍산읍 마애리의 망천사지(輞川寺址)라고 전해지는 곳에 남아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다. 1972년 12월 29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다.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목과 신체가 부분적으로 손상되었으나 얼굴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나발(螺髮)을 조각한 머리 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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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매정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불. 매정리 석불(梅井里 石佛)은 석불좌상으로, 매정리 쥐심골에 있어 일명 ‘쥐심골 부처메기’라고도 한다. 2000년 안동대학교박물관이 시행한 지표 조사 당시에는 서안당 안에 안치되어 있었다. 마을 어귀에 석불이 있었던 흔적만 남아 있을 뿐 현재는 도난으로 인해 분실된 상태이다. 쥐심골마을은 매정리에서 가장 큰 마을인 골매(骨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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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석불좌상. 『안동향토지』에는 “범씨동 석불은 『영가지(永嘉誌)』에 부성(府城) 북문 밖 3리쯤, 큰길 왼편에 있었다. 범씨동은 동네 이름, 역시 북동(北洞)의 지세가 허술함을 메우기 위해 조성·설치하였다.”라는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문화유적총람』에는 ‘안동 송천동 석불좌상(安東 松川洞 石佛坐像)’이라 기록되어 있다. 이는 본래의 위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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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 있는 석불. 동암사 석불(東岩寺 石佛)은 대웅전 내부에 있는 주존불이다. 대곡리 바드래마을 서북쪽에 위치한 동암사에 있다. 대곡리는 임동면의 북동쪽으로, 중평리에서 지방도 999호선을 따라 17㎞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동암사는 바드래마을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m 떨어진 남쪽에서 북쪽으로 낮아지는 해발고도 365m의 산등성이에 있다. 소유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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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봉정사에 있는 고려 후기 목조 불상. 안동 봉정사 목조관세음보살좌상은 봉정사 화엄강당(華嚴講堂)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이다. 봉정사의 부속 암자인 지조암에 있던 것을 봉정사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협시불로 모셔졌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로서는 관음보살상만이 전해지고 있어 알 수 없다. 머리에는 화관(花冠)을 쓰고 있으며, 머리카락 일부가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상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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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석탑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안동 석탑사 목조관세음보살좌상은 석탑사의 원통전(圓通殿)에 봉안되어 있으며, 2005년 11월 7일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68호로 지정되었다. 안동 석탑사 목조관세음보살좌상은 총 높이 42㎝, 어깨 너비 20㎝, 무릎 너비 26.7㎝의 소형 불상이다. 불상의 형태는 큰 얼굴과 평평한 신체, 짧은 목 등 조선 후기의 모습을 잘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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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안동 안기동 석불좌상은 발견 당시 머리 없이 몸통과 대좌만 있었으며, 불상의 머리는 후대에 시멘트로 새로 복원한 것이다.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마을 뒤편에 운안사(雲安寺)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절에 있던 석불로 추정된다. 현재 약사전에 봉안하고 있다. 불상의 높이는 53㎝로, 몸체는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데,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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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안동 이천동 석불상은 속칭 ‘제비원 석불’이라 불리는 마애불의 일종이다. 서쪽을 향한 높은 암벽에 불신을 얕게 새기고 암벽의 위에 불두를 따로 조각하여 올려놓았는데, 머리 뒷부분은 수직으로 잘려나갔다. 얼굴 위의 머리 부분은 소발(素髮) 위로 육계(肉髻)가 크게 솟아나게 만들었는데 얼굴 부분과 또 다른 돌로 만들어 얹었다.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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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안정사 석조여래좌상은 당시 안동시 월곡면 미질동에서 발견되어 인근의 안정사(安定寺)로 옮겨졌다. 이후 안동댐 건설로 안정사가 폐사됨에 따라 봉정사(鳳停寺) 주지였던 설송(雪松)의 협조를 받아 1973년 현 위치인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로 옮기게 되었다. 안정사 석조여래좌상은 1973년 8월 31일에 경상북도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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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옥산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옥산사 마애약사여래좌상은 옥산사(玉山寺) 뒤편 화강암 자연 암벽에 돋을새김을 한 마애불상이다. 북후면소재지에서 장기리 벽절골로 이어지는 길로 접어들어 북후초등학교와 벽계서원(碧溪書院)을 지나 오른쪽 산길로 약 30분 정도 오르면 만날 수 있다. 암벽의 상부에 돌출된 넓은 바위가 비바람을 막아 주고 있어 보존 상태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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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불좌상. 원림사지 석불좌상(院林寺址 石佛坐象)은 임하1리 한작골못마을에서 북쪽으로 7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약 5m 거리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0호 안동 임하동 오층석탑(安東 臨河洞 五層石塔)이 있다. 높이는 100㎝, 어깨 너비는 52㎝이다. 견부(肩部) 이상과 오른쪽 팔목이 손실된 상태이다. 중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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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약사불. 자품리 약사불(者品里 藥師佛)은 학가산(鶴駕山)의 남쪽 기슭 해발고도 555m 지점에 있다. 천주(天蛛) 또는 느릇이라 불리는 마을에서 북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곳에 있는 얕은 암벽 동굴 앞에 위치하고 있다. 크기는 전체 높이 143㎝, 머리 높이 33㎝, 얼굴 너비 20㎝, 허리둘레 50㎝이다. 양 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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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 총 2구의 석불좌상이 있는데, 하나는 불상의 머리가 떨어져 나간 채 야외에 보존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대좌 위에 올려 보호각 내에 안치되어 있다. 두 구의 석불좌상 가운데 후자의 것은 최근에 주민들이 전자를 본떠서 만들었다. 크기는 높이 52㎝, 너비 56㎝이다. 불신은 통견(通肩)한 법의를 걸쳤는데 군의(裙衣)가 뚜렷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