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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삼베를 널리 알리는 안동포전시관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B020201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양명

2008년 7월에 개관한 안동포타운은 영상실과 안동포판매장 등 관람객들을 위한 공간과 사무실과 소회의실 등 직원이나 관계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은 크게 안동포의 역사-안동포 제작과정-안동포의 멋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안동포의 역사를 소개하는 코너에는 『삼국사기(三國史記)』·『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고려사(高麗史)』 등의 문헌과 방추차, 기와 등 안동포의 역사성을 밝혀 줄 수 있는 자료들이 복제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이와 함께 물레, 삼바구니, 북, 삼솔, 삼톱, 삼가치, 바디 등 안동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들도 전시되어 있다.

안동포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삼의 경작과 수확부터 상괴내기까지 제작의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두었다. 안동포의 멋을 소개하는 코너에는 황금수의와 각종 소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을 모두 둘러보면 영상실을 만나게 된다. 영상실에는 안동포의 제작 과정을 담은 10분 분량의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안동포 판매장에는 4천만 원에 이르는 황금 안동포 수의를 비롯해 각종 의류와 잡화 및 기념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황금 안동포 수의는 안동삼베닷컴의 김명섭 사장이 특허를 낸 것으로,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판매장에는 없지만 황금 안동포 수의는 약 10종에 이르며, 가격은 7백만 원에서 1억 원까지 다양하다.

2009년 현재 안동포타운에는 조풍제 관장과 김용대 실장이 근무하며, 전시관 관리를 비롯해 안동포타운과 관련한 여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동포타운에는 2008년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약 1,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250만 원 정도의 특산품 판매 수익을 올렸다.

[정보제공]

  • •  조풍제(남, 안동포타운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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