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예 교육 연구단체.

[설립목적]

안동아동문예연구회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전인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예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안동아동문예연구회는 1963년 안동 지역 아동문예 지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된 교원 단체로 초창기에는 경상북도 안동교육청 장학사들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회원 연수, 작품품평회, 연구물을 발표하는 등의 활동과 더불어 연말에는 아동 작품 모음집인 『아기사슴』을 창간하였다. 1969년에 『아기사슴』 2호를 발간하였으나 이후로 10년에 걸친 긴 공백기가 이어졌다. 1979년 고문 이오덕, 회장 정병천을 중심으로 다시 활동이 재개되었으며, 당시 총무 김훈일의 노력으로 3호와 4호가 속간되었다. 조영일이 회장직을 맡기 시작했던 1982년 6호부터 『아기사슴』은 인쇄판으로 발간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회원들의 연수회, 작품품평회를 통해 어린이들에 대한 글짓기 지도 방향을 모색하고 어린이들의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안동 지역 아동들의 작품을 묶은 작품집을 발간하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경상북도 안동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문예지도 교사 2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아기사슴』 발간 비용 전액 지원 등 경상북도 안동교육청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비록 1년에 한 번 작품집을 간행하는 것 외에는 두드러진 성과가 들어나지 않고 있으나 작품집을 통해 발표한 동심의 노래들은 향토 문화를 가꾸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