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동부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목적]

안동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하여 안동 지역의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 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0년 8월 사설 문화원으로 설립되었으며 김진동 원장이 취임하여 농촌계몽활동을 전개하였다. 1966년 12월 3일 「지방문화사업조성법」에 의하여 사단법인 안동문화원으로 인가받았으며 초대 이상년 원장이 취임하였다. 1982년 4월 1일 안동시 동문동 446-2번지[태사길 78]의 시립도서관 건물 일부를 무상 임대하였다. 1994년 8월 16일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하여 설립 인가 및 정관, 임원 승계가 승인되었다. 2002년 2월 16일 제11대 김준식 원장이 선임되었으며, 같은 해 6월 16일 안동시 동부동 447-8번지[서동문로 203]로 안동문화원 건물을 신축 이전하였다. 2010년 13대 이재춘 원장이 선임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방 고유문화의 계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 향토사에 대한 조사·연구 및 사료의 수집·보존, 지역 문화 행사 개최, 문화에 관한 자료 수집·보존 및 보급,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 문화에 관한 사회교육 활동,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해 2월에는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3월에는 문화학교 개강과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4월에는 여성민속한마당, 5월에는 성년의 날 행사와 유적지 답사, 7월에는 하계충효교실, 8월에는 풋굿행사, 9월에는 유적지답사와 한가위한마당, 10월에는 안동민속축제, 11월에는 실버문화학교, 12월에는 문화학교종합전시, 전통음식강좌, 『안동문화』 발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현재 조직은 임원, 회원,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임원은 원장 1명, 부원장 1명, 이사 19명, 감사 2명 등 총 23명이며, 사무국은 국장 1명, 과장 1명, 계장 1명, 간사 1명 등 총 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회원은 정회원 28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문화원은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 기관으로 그 동안 지역 문화 창출의 산실로 각종 전시회 및 강연회, 문화학교강좌 개설, 안동민속축제 등을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시민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양을 배양함으로써 문화의 대중화에 노력하였다. 또한 지역 문화 사료의 수집 및 발간 작업을 통해 향토사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