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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269
한자 金道赫
영어음역 Gim Dohyeok
이칭/별칭 덕언(德彦),암당(巖塘)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만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생
출신지 경상북도 안동시
성별
생년 1794년(정조 18)연표보기
몰년 1839년(헌종 5)연표보기
본관 광산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덕언(德彦), 호는 암당(巖塘). 아버지는 만오헌(晩悟軒) 김성열(金星說), 어머니는 청주정씨(淸州鄭氏)로 정직(鄭㮨)의 딸이다. 큰아버지는 김성경(金星景), 큰어머니는 흥해배씨(興海裵氏) 배상제(裵相濟)의 딸로, 김도혁은 큰아버지에게 입양되었다.

[활동사항]

김도혁은 정필규(鄭必奎)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과거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천문살차(天文煞次), 역책연수(易策衍數), 산학구고(算學句股), 사가궤범(史家軌範) 등에 정통하여 「기삼백주해(朞三百註解)」·「월행산법(月行算法)」·「일월회합산별법(日月會合算別法)」·「일월회합도산법(日月會合度算法)」·「태을산기원국법(太乙算紀元局法)」·「측심광법(測深廣法)」·「망해도법(望海島法)」·「측량법(測量法)」 등의 저술을 남겼다. 또 기형(璣衡)을 연구하여 물시계도 만들었다. 성리학에 있어서는 태극은 본래 무극(無極)이므로 태극 밖에 다시 무극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無)와 태(太)는 뜻이 조금 다르다고 보았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암당집(巖塘集)』 4권 2책이 있다. 문집 중 「청량유산기(淸凉遊山記)」는 김도혁이 1816년(순조 16) 가을 청량산(淸凉山)을 주마간산격으로 지나쳤음을 아쉬워하다가 1820년 4월 비로소 청량산 유람을 하고 나서 그 감상을 기록한 글이다. 글 속에서 ‘청량산신재(慎齋) 주세붕(周世鵬), 퇴계(退溪) 이황(李滉) 같은 분이 이 산을 찾았으니 산으로서 행복한 일이며 청량산이 중국에 있었다면 천태산(天台山)이나 형산(衡山)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또 청량산은 외금강(外金剛)으로 중국인들이 알았다면 반드시 이곳을 찾았을 것임을 언급하고 있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산(臥龍山)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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