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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210
한자 權斗經
영어음역 Gwon Dugyeong
이칭/별칭 천장(天章),창설재(蒼雪齋)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주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출신지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성별
생년 1654년(효종 5)연표보기
몰년 1725년(영조 1)연표보기
본관 안동
대표관직 홍문관부수찬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개설]

권두경은 18세기 안동 지역 명문가의 후예로 문장이 뛰어났고, 이현일(李玄逸)의 제자로 퇴계학을 집대성한 문인 학자이다.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천장(天章), 호는 창설재(蒼雪齋). 충정공(忠定公) 권벌(權橃)의 5세손이다. 할아버지는 군자감정 권석충(權碩忠), 아버지는 권유(權濡), 어머니는 예안김씨(禮安金氏) 김견(金鋻)의 딸, 처는 김시온(金是榲)의 딸이다. 동생이 권두기(權斗紀)이다.

[활동사항]

권두경은 안동부(安東府) 춘양현(春陽縣) 유곡리(酉谷里, 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에서 태어났다. 이현일의 문인으로 이재(李栽) 등과 교유하였다. 1679년(숙종 5)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689년 문학으로 천거되고, 1694년 학행으로 천거되어 태릉참봉, 사옹원봉사, 사옹원직장, 종부시주부를 거쳐 형조좌랑을 역임하였다. 1700년 봄 정랑에 승진되었다가 곧이어 외직인 영산현감(靈山縣監)으로 부임하여 풍속을 크게 교화시켰다.

1710년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직강, 전라도사에 임명되었으나 부임하지는 않았다. 그 뒤 사간원정언에 임명되었는데 이때 흰 무지개가 해를 관통하는 이변이 있자 사직 상소를 올려 시정(時政)의 잘못에 대해서 논하였다. 1717년 영남에서 1만 여인의 유생들이 상소를 올릴 때 그 상소문을 기초하였다. 1721년(경종 1) 경종이 즉위하자 고산찰방(高山察訪)에 임명되었으나 얼마 뒤 귀향하였다.

1723년 홍문관부수찬이 되었으며, 그 뒤 수찬이 되어 시정의 폐단을 논하는 상소를 올렸다. 권두경은 경사백가(經史百家)에 두루 능통하고, 문장이 전아조창(典雅條暢)하여 일가를 이루었으며 특히 시에 능하였다. 뿐만 아니라 산천의 형세, 인물의 출처(出處), 세대의 변혁, 동방군신(東方君臣)의 현부(賢否), 정치의 득실(得失) 등에도 예리한 안목이 있었다.

[저술 및 작품]

문집으로 『창설재집(蒼雪齋集)』이 있으며, 『도산언행통록(陶山言行通錄)』과 『계문제자록(溪門諸子錄)』을 편찬하여 퇴계 이황의 언행과 제자들의 정보를 집대성하였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백록이사(栢麓里社)에 제향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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