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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리 진주강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180
한자 場基里晋州姜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Jinju Gang Clan in Janggi-ri
이칭/별칭 장터,구장터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집성촌|동성마을
가구수 약 40가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에 있는 진주 강씨 집성촌.

[명칭유래]

옹천의 5일장이 서는 곳이라고 하여 장기(場基)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고려 공민왕 때 입향조 강시(姜蓍)가 성균시에 급제하여 안동대도호부사로 부임한 인연으로 강시의 아들 5형제가 고려가 망하자 벼슬을 사직하고 안동과 봉화(지금의 봉화군 법전면) 등지로 낙향하였다. 장남 강회백(姜淮伯)안동 북후면에 자리를 잡았고, 강회백의 아들 강종덕(姜宗德)은 예천 감천으로 옮겨 살았다. 이후 강종덕의 증손자 강두전(姜斗全)이 옹천에 터를 잡으면서 집성촌을 이루었고, 강두전의 후손들은 장기리에 집성촌을 형성하였다.

[자연환경]

마을 앞쪽에 장터들로 불리는 넓은 들이, 뒤쪽으로 고개인 매방재가 있다. 마을 북쪽에는 바윗굴과 암벽이 있는데, 암벽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옥산사 마애약사여래좌상(玉山寺磨崖藥師如來坐像,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1호)이 새겨져 있다.

[현황]

장기리는 황새골과 벽절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장기리에 거주하는 총 80가구 가운데 진주강씨는 약 40가구로 주로 벽절에 모여 살고 있다. 관련 유적으로는 강봉문(姜鳳文)이 후학을 양성하던 벽계서원(碧溪書院), 사당인 상효사(尙孝祠)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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