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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천리 진주강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172
한자 瓮泉里晋州姜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Jinseong Gang Clan in Ongcheon-ri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집성촌|동성마을
가구수 약 260가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에 있는 진주강씨 집성촌.

[명칭유래]

마을 북서쪽으로 높은 산들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형상이 단지와 비슷하다고 하여 옹전(瓮田), 마을을 가로지르는 옥계천이 맑고 깨끗하여 옥천(玉川)이라 하였는데, 이후 마을에 물맛이 좋은 샘이 있다고 하여 ‘옹(瓮)’자와 ‘천(泉)’자를 붙여 옹천(瓮泉)이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고려 공민왕 때 입향조 강시(姜蓍)가 성균시에 급제하여 안동대도호부사로 부임한 인연으로 강시의 아들 5형제가 고려가 망할 때 벼슬을 사직하고 안동과 봉화(지금의 봉화군 법전면) 등지로 낙향하였다. 장남 강회백(姜淮伯)안동 북후면에 자리를 잡았고, 강회백의 아들 강종덕(姜宗德)은 예천 감천으로 옮겨 살았다. 이후 강종덕의 증손자 강두전(姜斗全)이 옹천에 터를 잡으면서 집성촌이 이루어졌다.

[자연환경]

마을 북서쪽으로 두문령(斗文嶺) 고개가 있고, 옥계천(玉溪川)이 마을을 가로질러 흐른다. 북쪽으로는 금계산(金鷄山)이 솟아 있고, 4㎞의 철로가 놓인 금계굴이 금계산을 관통하여 영주시 평은면으로 이어진다.

[현황]

옹천리는 옹천1리의 본마·감상골·굴로골·밤실·새마·토골, 옹천2리의 본마·원구렁, 온천3리의 본마·시장·한지골·오누골·개평·관사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옹천리에 거주하는 총 500가구 가운데 진주강씨는 약 260가구가 살고 있다. 관련 유적으로는 강봉문(姜鳳文)이 후학을 양성하던 사익재(四益齋), 강형수의 학덕을 기리고자 세운 쌍암정(雙巖亭)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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