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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수곡리 전주류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165
한자 臨東面水谷里全州柳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Jeonju Ryu Clan in Imdong-myeon Sugok-ri
이칭/별칭 무실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집성촌|동성마을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전주 류씨 집성촌.

[명칭유래]

마을 뒤쪽에 있는 아기산(峨岐山)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마을을 둘러싸는 형상으로 흐른다 하여 수곡리(水谷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입향조 류성(柳城)의 아버지 류윤선(柳潤善)이 영주에 세거하고 있는 반남박씨 박승장(朴承張)의 사위가 되어 영주시 문수면으로 옮겨 온 뒤, 류성이 임하면 천전리에 세거하던 김진(金璡)의 맏사위가 되어 경제적 후원을 받아 수곡리에 정착하면서 집성촌이 이루어졌다. 류장원(柳長源)류치명(柳致明) 등의 뛰어난 인물을 배출하였다.

[자연환경]

수몰되기 전 마을 뒤쪽으로 아기산이 솟아 있고, 마을과 산 사이에 넓은 들이 펼쳐져 있었다. 동쪽에는 여름철에도 서늘한 하름골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곤 하였다. 마을 앞에는 일명 무실쑤라고 하는 수십 그루의 노송(老松) 숲이 우거져 있었다.

[현황]

수곡리에는 한들·원두들·늘치미·독골·밤나무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었으나 수몰 지구가 되면서 주민들 대부분이 수곡리 가까이에 새로운 거주 단지를 조성하여 이주하였고, 일부 주민들은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정착하였다. 현재 수곡리에는 총 60가구가 살고 있다. 관련 유적으로는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7호로 류복기(柳復起)가 후학을 양성하던 기양서당(岐陽書堂),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47호인 전주류씨 무실 종택,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48호로 절부(節婦) 의성김씨를 기리는 무실 정려각이 있다. 류치명은 불천위로 추대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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