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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곡리 안동권씨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157
한자 幕谷里安東權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Andong Gwon Clan in Makgok-ri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집성촌|동성마을
가구수 40가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안동 권씨 집성촌.

[명칭유래]

견훤의 군사와 왕건의 군사가 합전다리(현 안동시 송현동) 부근에서 전투를 할 때 지역 의병들이 마을 골짜기에서 진(陳)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때 막(幕)을 치고 주둔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막을 쳤던 골짜기라는 뜻에서 막곡(幕谷)으로 불렀다. 안동권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곳은 웃막실마을이며, 마을 위쪽에 자리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입향조와 입향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동정공파 권조균(權兆均)의 후손들이 정착한 것으로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권조균이 지금의 서후면 송야천 부근에서 병들고 허기져 쓰러져 있는 스님을 구하여 극진히 간호해 주었는데, 스님의 보답으로 얻게 된 명당이 바로 막곡이라고 전한다.

[자연환경]

서쪽에는 밤나무가 우거져 있는 율산(栗山)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 어귀에 수령이 300년 넘은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현황]

막곡리는 웃막실과 아랫막실, 미름미, 방갓골, 청석골, 주상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2008년 12월 현재 막곡리에 거주하는 총 139가구 가운데 안동권씨는 약 40가구를 차지하며, 주로 웃막실마을에 세거하고 있다. 이외 김해김씨 15가구와 안동김씨 10가구, 여타 성씨가 살고 있다. 관련 유적으로는 권제가(權際可)가 후학을 양성하던 광풍헌(光風軒), 서후면 솟밤마을 출신의 권호문(權好文)이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을 닦던 청성서원(靑城書院)과 연어헌(鷰魚軒), 석문정사(石門精舍)가 있다. 그리고 북쪽에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를 편찬한 권기(權紀)의 유덕을 기리는 졸루정(拙陋亭)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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