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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77
한자 李先生禮說
영어음역 Yiseonsaengyeseol
영어의미역 Comments on Ritual of Master Y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안병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예학서
관련인물 이유장(李惟樟, 1625~1701)
편자 이유장(李惟樟, 1625~1701)
편찬연도/일시 1669년연표보기
권수 2권
책수 2책
사용활자 목판본
가로 15.9㎝
세로 19㎝
표제 李先生禮說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처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 산림학자 이유장이 편찬한 예학 관련 저서.

[편찬/발간경위]

이유장(李惟樟, 1625~1701)은 평생을 안동의 풍산현에서 살았던 산림학자였다. 그는 30세에 부친을 여의고, 36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이후 모친의 병환을 돌보는 한편 독서에 전념하였다. 10년 뒤인 45세에 모친상을 당하자 두문불출하면서 강학에 전념하였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저작이 『이선생예설(李先生禮說)』이다. 그런데 이 책에는 서문은 물론 발문도 없어, 간행 시점에나 그 전말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 이유장의 문집인 『고산집(孤山集)』에도 간행 전말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전혀 없다.

[서지적 상황]

2권 2책이며, 목판본이다. 표제는 ‘李先生禮說(이선생예설)’이다. 어미는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5.9㎝, 세로 19㎝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0자이다.

[구성/내용]

권1에는 사당(祠堂), 심의(深衣), 거가잡의(居家雜儀) 뒤에 의혼(議婚)·친영(親迎)·묘현(廟見) 등 혼례 절차와 아울러 초종(初終)·영좌(靈座)·소렴(小殮)·대렴(大斂)·성복(成服)·조석곡전(朝夕哭奠)·상식(上食)·조(弔)·문상(問喪)·치장(治葬)·천구(遷柩)·발인(發引) 등 상례 절차에 대한 문답이 실려 있는데, 이것은 대체로 『주자가례(朱子家禮)』의 순서를 따른 편차이다.

권2에는 급묘(及墓)·반곡(反哭)·여묘(廬墓)·개장(改葬)·우제(虞祭)·졸곡(卒哭)·부(祔)·소상(小祥)·대상(大祥)·담(禫)·거상잡의(居喪雜儀)·답인위소(答人慰疏) 등의 상례와 사시제(四時祭)·초조(初祖)·예(禰)·기일(忌日)·묘제(墓制) 등의 제례 관련 각종 절차에 대한 문답이 있는데, 이것들 역시 『주자가례』의 순서를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를 이어서 국상, 종묘, 조묘의장(祧廟議狀) 등에 대한 국가의 전례에 대한 도해와 설명이 실려 있다.

각 항목마다 주자와 이황의 해설을 붙였는데, 주로 『주자대전』과 『퇴계집』에서 관련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관혼상제의 사례(四禮) 가운데, 상례와 제례에 특별히 많은 설명이 붙여진 것은 예송시대를 살았던 편자의 시대적 관심과 아울러 부모의 3년상 동안 예학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였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가례 탐구 양상을 보여주는 실증이라 하겠다.

[의의와 평가]

17세기 안동의 대표적인 산림학자인 이유장의 예학 관련 저술이면서 그 시대 영남 유학자의 상례와 제례 관련 탐구의 방향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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