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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72
한자 月川集
영어음역 Wolcheonjip
영어의미역 Collection of Wolcheonjip Works
이칭/별칭 『월천선생문집(月川先生文集)』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황만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관련인물 조목(趙穆, 1524~1606)|이석관(李碩寬)|조석명(趙錫明)
저자 조목(趙穆, 1524~1606)
편자 조석명(趙錫明)
간행자 이석관(李碩寬)
간행연도/일시 1666년연표보기
권수 6권
책수 3책
사용활자 목활자본
가로 16.3㎝
세로 20㎝
표제 月川先生文集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 56-1[관악로 1]

[정의]

1666년에 간행된 안동 출신 조목의 문집.

[편찬/발간경위]

1666년(현종 7)에 아들 조석명(趙錫明)이 유고를 편집하고, 예안현감 이석관(李碩寬)이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본이다.

[형태]

6권 3책의 목활자본으로 표제는 월천선생문집(月川先生文集)이다. 행자(行字)는 10행 20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기는 가로 16.3㎝, 세로 20㎝이다. 어미는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권두에는 허목(許穆)의 서문, 저자의 세계도와 연보 등이 있고, 권말에는 김응조(金應祖)의 발문이 있다. 권1에 시 118수, 권2에 소 6편, 권3에 서(書) 21편, 권4에 「심경품질(心經稟質)」·「주서절요품질(朱書節要稟質)」·「상서의의(尙書疑義)」·「가례의의(家禮疑義)」, 권5에 잡저 4편, 권6에 발 3편, 축문 2편, 묘갈 2편, 묘지 1편, 논 2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는 6편 중 사직소(辭職疏)가 5편이다. 이 중 「갑신사직소(甲申辭職疏)」는 당시 민력(民力)의 피폐와 민심의 이반(離反)을 강조하였다. 변방의 충실한 국방력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민본을 견고하게 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임진왜란 8년 전에 나라의 실정이 어떠하였는가를 짐작하게 하는 좋은 자료이다.

「갑오진정소(甲午陳情疏)」는 왜구와의 강화를 극력 반대하는 상소문이다. 국왕은 오로지 덕을 닦아서 하늘에 이르게 하고, 인정을 베풀어 백성을 무마하고 사직을 안정시키며, 국운을 새롭게 하여 외적을 섬멸하는 일을 으뜸으로 삼을 것을 간곡히 원하였다. 잡저 중 「퇴계선생언행총록(退溪先生言行總錄)」은 이황의 인품과 학문하는 태도, 동정기거하는 절도로서 일생 동안 처신·처세한 것 등을 소상히 밝혀 주었다.

「역동서원사실(易東書院事實)」은 서원 설립에 있어 대지와 임목(林木), 인부, 재정의 소요 및 지방 사림의 협조와 관청의 후원에 관한 구체적 기록이다. 서원 형성의 실례를 보여주는 자료라 하겠다. 논 중 「순욱론(荀彧論)」은 순욱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밝힌 것이다.

「삭촉락삼당론(朔蜀洛三黨論)」은 붕(朋)과 당(黨)의 다른 점을 경전과 사문(史文)에 근거하여 구별하였다. 먼저 붕은 군자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선한 집단으로 도덕과 의리를 주로 삼는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반면, 당은 소인들 사이에서 자생하는 이익 집단으로 서로 비리를 감싸주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사회에 악영향을 주는 집단이라 배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월천(月川) 조목(趙穆, 1524~1606)이황과 동향인 예안에서 성장하여 15세에 이미 이황의 문하에 들어갔다. 일생 동안 가장 가까이 스승을 모신 충실한 제자였으므로 조목의 문집에는 이황과 관계된 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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