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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관규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63
한자 愁州管窺錄
영어음역 Sujugwangyurok
영어의미역 Record of Narrow Views of Suju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안병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리학서
관련인물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이재(李栽, 1657~1730)
저자 이현일(李玄逸, 1627~1704)
간행자 이재(李栽, 1657~1730)
저술연도/일시 1695년연표보기
간행연도/일시 1896년연표보기
책수 1책
사용활자 목판본
가로 15.5㎝
세로 19㎝
소장처 안동대학교도서관지도보기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388[경동로 1375]지도보기

[정의]

1896년 간행된 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이현일의 유학 관련 저서.

[편찬/발간경위]

『수주관규록(愁州管窺錄)』에 짧게 써놓은 지문(識文)에 의하면, 1694년 갑술환국 이후 함경도 경성에 위리안치 되어 학문에 열중하던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이 유현들의 글을 읽던 중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하여 관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한다. 이 글을 적은 때는 1695년 가을이었으나 간행은 이현일의 신원(伸寃)이 이루어진 1906년에 이르러, 아들 이재(李栽, 1657~1730)가 편찬한 『갈암집(葛庵集)』제19권에 수록되었다.

[서지적 상황]

1책으로 목판본이다. 어미는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5.5㎝, 세로 19㎝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0자,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저자의 짧은 머리글에 이어, 길고 짧은 변설 44개 조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요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장현광의 이기사칠론, 조호익의 태극설, 이수광의 도체론, 이전인의 관서문답에 대한 조식의 비평, 류성룡의 주재설 등으로부터 시작하여, 뒷부분에는 조선과 중국 학자들의 역학, 예학, 홍범, 도수학, 오행설, 소학, 학기, 통감, 사략 등에 대한 저자의 평론들이다. 44개 조 가운데 조선의 선배 학자들의 학설에 대한 변설이 14개 조에 달한다. 이 중에는 격물치지설과 관련된 퇴계의 학설인 이도설에 대해 이견을 제시한 것도 있다.

[의의와 평가]

이현일은 17세기 말 18세기 초 영남 퇴계학파를 이끌었던 거유이다. 당시 퇴계학의 관점에서 본 조선 중기 유학자들의 학설에 대한 논평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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