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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986
한자 孝子碑
영어공식명칭 Monument to Gim Jasu
영어음역 Hyojabi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산101-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3년 8월 31일연표보기 - 효자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효자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비|효자비
건립시기/일시 1878년연표보기
관련인물 김자수(金自粹)|김노경(金魯敬)|김정희(金正喜)
재질 석재
높이 106㎝
너비 40㎝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산101-1 지도보기
소유자 김봉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효자비.

[개설]

김자수(金自粹)는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순중(純仲)이며, 호는 상촌(桑村)이다. 19세에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1년이 못 되어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귀향하여 3년 동안 시묘하였다.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덕녕부주부가 된 뒤 여러 관직을 거쳤다. 고려 말 정세가 어지러워지자 관직을 버리고 고향인 안동에 돌아가 숨어 지냈다. 조선 태종 때 형조판서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고려가 망한 것을 비관하여 자결하였다.

[위치]

효자비안동시 안기동 산 101-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안동시 월곡면 노산리 394번지가 1973년 12월 안동댐 건설 계획에 따라 수몰지가 되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 왔다.

[형태]

크기는 높이 106㎝, 너비 40㎝, 두께 20㎝이다. 비각은 사면단간(四面單間) 팔작 기와집이며, 두리기둥에 이익공(二翼工)을 받쳤으며 홑처마이다. 사면 주칸은 모두 삼대로 돌렸으며 매 칸 창방 위에는 중심부에 일좌씩의 화반이 받쳐져 있다. 비의 재료는 화강암이며, 머리에 화경형(花頸形) 덮개돌을 얹고 직사각형 태석으로 받침을 하였다.

[금석문]

비문은 김노경(金魯敬)이 짓고 김정희(金正喜)가 썼다. 비의 제목은 ‘효자고려도관찰사김자수지묘(孝子高麗都觀察使金自粹之墓)’라고 되어 있다. 비음(碑陰)에는 ‘여모분삼후홍무갑인문과장원위지도관찰사(廬母墳三後洪武甲寅文科壯元 位至 都觀察使)’ 등의 내력이 새겨져 있으며, 비각에는 상촌선생비각기사(桑村先生碑閣紀事)와 비각이건기(碑閣移建記) 편액이 걸려 있다. 비각이건기는 상촌선생비각이건기가 쓰인 1878년보다 1년 앞서는 것으로, 비각이 이건된 이듬해에 김노경·김정희 부자(父子)가 찬(撰)하고 서(書)하였다. 기사는 비음에 각자하였는데 김자수의 행적과 효행이 쓰여 있다.

[현황]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소유자인 김봉재가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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