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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촌제청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954
한자 安東芝村祭廳
영어공식명칭 Gim Banggeol's Shrine
영어음역 Jichonjecheong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산 769[지례예술촌길 390]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8월 5일연표보기 - 안동 지촌제청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7년 5월 15일연표보기 - 안동 지촌제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 지촌제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제청|재실
양식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1712년연표보기
정면칸수 5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산 769[지례예술촌길 390]지도보기
소유자 김구직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제청.

[개설]

안동 지촌제청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의 제사를 지내는 건물이다. 제청의 규모로는 비교적 큰 편인데, 전면 우측에 있는 지산서당이 협소하여 강학에 어려움이 있자 후학을 위한 강당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원래 안동 지촌제청이 있던 지례마을은 예로부터 도원향(桃園鄕)이라 불릴 만큼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곳이었다.

지례마을 입향조는 조선 중기 때 대사헌을 지낸 김방걸로 도연(陶淵)에 은거한 아버지 표은(瓢隱) 김시온(金是榲)을 문안하러 자주 왕래하다가 도연 상류에 자리한 지례마을에 터전을 잡게 되었다. 김방걸청계(靑溪) 김진(金璡)의 현손으로 1660년(현종 1) 증광문과에 급제하여 대사간을 지냈다. 또한 지산서당을 지어 독서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저서로 『지촌문집(芝村文集)』이 있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산 769번지[지례예술촌길 390] 지례예술촌 내에 있다. 지례예술촌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경상북도 영덕 방면으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다가 약 20㎞ 정도에서 도로 우측의 수곡교(水谷橋)를 건너서 동남쪽으로 13㎞ 더 가면 나온다.

[변천]

안동 지촌제청은 1712년(숙종 38)에 건립하였다. 당시 안동군 임동면 지례동에 있었는데, 1988년 임하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하자 지촌 종택·지산서당과 함께 마을 뒷산인 현재 위치로 이건하여 지례예술촌으로 조성되었다.

[형태]

안동 지촌제청 전면 좌측과 우측에는 각기 관리사와 지촌 종택(芝村宗宅)지산서당(芝山書堂)이 자리 잡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가운데 3칸에 6칸통 넓은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앞뒤 2칸통씩의 온돌방을 배열하였다. 대청은 앞뒤 모두에 창호를 설치한 마루방으로 꾸며져 있고, 우측 온돌방 뒷벽에는 벽장이 마련되어 있다.

건물의 구조 양식은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모두 네모기둥을 세웠다. 대청 부분만 기둥 상부에 큰 접시 모양의 주두를 놓고 기둥 사이에는 작은 접시 모양의 소로(小櫨)로 수장하였다. 대청의 상부 가구는 5량가로 대들보 위에는 키 작은 짧은 기둥인 동자주가 종보와 중도리를 받고, 종보 위에는 고급스럽게 장식한 포대공(包臺工)이 종도리를 지지하고 있다.

[현황]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호로 지정되었다. 2017년 5월 1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11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구직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 지촌제청은 견실한 전통 목조 가구 수법을 잘 보여 주고 있는 건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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