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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929
한자 月川書堂
영어음역 Wolcheon Seodang
영어의미역 Wolcheon Village School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539[월천길 437-7]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2월 1일연표보기 - 월천서당 경상북도 기념물 제4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월천서당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성격 서당
양식 홑처마집
건립시기/일시 1539년(중종 34)연표보기
정면칸수 4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539[월천길 437-7]지도보기
소유자 조동주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있는 조선 중기 서당.

[개설]

월천서당월천(月川) 조목(趙穆, 1524~1606)이 후진을 지도하고 수학하기 위해 건립한 서당으로, 현판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이 썼다. 조목이황의 제자이며 1552년(명종 7)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고, 봉화현감·장악원정(掌樂院正)·공조참의(工曹參議)를 지냈다.

조목은 원래 벼슬에 뜻이 없어 45차례에 걸쳐 관직이 내려졌으나 대부분은 나아가지 않아 40여 년 동안 실제로 봉직한 기간은 4년 남짓할 뿐이었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집하여 동생 및 두 아들과 더불어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 1552~1617)와 합세하여 국난 극복에 앞장섰다. 1615년(광해군 7) 이황의 제자 가운데 유일하게 도산서원(陶山書院) 상덕사(尙德祠)에 종향되었다.

[위치]

월천서당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539번지[월천길 437-7]에 있다. 강안 산록마을 뒤에 위치하며, 국면이 좁아 토담을 집 가까이에 둘렀다.

[변천]

1539년(중종 34) 건립된 월천서당은 1590년(선조 23) 개수되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건물은 훨씬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형태]

월천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ㅡ’자형 건물로 중앙에 2칸의 마루를 두고 좌우에 통간방을 배치한 홑처마집이다. 기둥은 방주이며 흘림을 두고 그에 따라 벽선이 그렝이가 되었다. 어간 대청 전면의 문얼굴에는 당판문이 달렸는데, 중반과 하반에 널빤지를 끼우고 윗부분엔 넉살무늬를 구성하였다. 이는 쉽게 볼 수 없는 고형에 속한다. 대청의 좌측 방 북벽에 감실(龕室)이 고미다락처럼 구성되어 신위(神位)를 봉안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가난한 선비의 가묘 형태이다.

[현황]

월천서당은 1982년 12월 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후손인 조동주이다.

[의의와 평가]

월천서당은 조선 중기의 서당 구조와 형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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