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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916
한자 五美洞道林講堂
영어공식명칭 Dorim Lecture Hall of Omidong
영어음역 Omidong Dorimgangdang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308[황소나무길 10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2월 24일연표보기 - 오미동도림강당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오미동도림강당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건물|강당
양식 맞배지붕
건립시기/일시 1805년|1806년연표보기연표보기
정면칸수 3칸(추원사)|5칸(도림강당)
측면칸수 3칸(추원사)|2칸(도림강당)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308[황소나무길 101]지도보기
소유자 김원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과 그에 딸린 강당.

[개설]

오미동도림강당은 조선 선조 때의 학자 유연당(悠然堂) 김대현(金大賢)과 그의 자제 8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추원사와 그에 딸린 강당을 말한다. 도림강당은 1805년(순조 5)에, 추원사는 1806년에 세웠다.

[형태]

추원사는 강당의 후면 우측에 높은 단을 조성하여 동향으로 앉히고 낮은 토석 담장으로 둘러쌓았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을 한 일반적인 묘우 건물의 격식을 따르고 있으나 이익공(二翼工)으로 격식을 높였다. 담장 밖에 방 1칸과 마루 1칸으로 구성된 전사청이 있고, 그 남쪽에 강당이 배치되어 있으며, 동쪽의 1단 낮은 곳에 고직사가 놓여 있다.

도림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건물로 가운데 6칸통은 대청을 두고, 좌우에는 각기 2칸통씩의 온돌방을 놓았다.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대청의 전면 4개와 배면 2개 기둥은 원기둥을, 나머지는 네모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주두를 놓고 그 위에 보와 도리를 결구하였는데, 도리는 팔각형으로 보기 드문 모습이다.

무엇보다 도림강당의 지붕 형식이 독특한데, 전체적으로 보면 ‘공(工)’자형의 용마루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공’자형의 지붕은 학문에 전념하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향교의 명륜당이나 서원의 강당 등 강학 공간에서 간혹 찾아볼 수 있다. 대청 상부는 5량가로 자연스럽게 휜 대들보를 놓고 그 위에 동자주(童子柱)를 세워 종보를 놓았으며, 종보 위에는 소로를 끼운 제형 판대공을 놓아 종도리를 받게 하였다.

[현황]

오미동도림강당은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원재이다.

[의의와 평가]

오미동도림강당은 조선 후기 건물로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흔하지 않은 팔모도리를 사용한 점과 ‘공’자형 지붕 형식이 특이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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