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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904
한자 野庵精舍
영어음역 Yaamjeongsa
영어의미역 Yaamjeongsa Cloister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누정
양식 겹처마 팔작지붕
건립시기/일시 조선 중기
정면칸수 4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개설]

야암정사김임(金恁, 1604~1667)이 만년에 건립한 정자로, 야암정사의 명칭은 김임의 아호인 야암(野庵)에서 따온 것이다. 김임이 자작한 「야암설(野庵說)」에 “내가 평생 하는 일은 실속 없는 겉치레를 버리는 데 힘쓰고 오직 속되고 야(野)함만을 숭상했다. 집은 야인이 사는 곳이요, 사람은 이 집의 주인이다”라고 나와 있다. 김임이 아호를 ‘야암’이라 한 이유를 잘 말해 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김임야암정사에서 학문을 탐구하고 인근 선비들에게 강학하여 문풍을 진작시키며 만년을 보냈다.

[위치]

의성김씨 큰 종가인 청계 종택(靑溪宗宅)을 지나 임하댐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500m 정도 가면 여러 채의 집들이 있는데, 도로 왼편 집들의 뒤쪽 산 중턱에 야암정사가 있다.

[형태]

야암정사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집으로 누각식으로 지어서 누마루가 있다. 누마루 양쪽 끝에 난 출입구를 통하여 누마루로 올라서면 정면에 4칸의 방들이 있다. 4칸 가운데 중앙의 2칸은 마루방이고 양쪽 협간은 온돌방이다. 중앙 2칸 마루방의 출입문은 사분합문이고, 양쪽 협간의 출입문은 세 살문 쌍여닫이문으로 설치하였다.

내부는 양쪽 온돌방에서 중앙의 마루방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각 방과 마루 사이에 사분합문을 설치하였다. 양쪽 온돌방은 별다른 장식 없이 깨끗하게 정돈된 상태이고, 바깥쪽 측면에 세살문 외여닫이문을 설치하여 누마루에서 출입하는 것 외에 마당에서 직접 방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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