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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양남씨 재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876
한자 安東英陽南氏齋舍
영어공식명칭 Yeongyang Nam Clan's Shrine in Andong
영어음역 Andong Yeongyangnamssi Jaesa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 650[까박골길 66-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9년 12월 30일연표보기 - 안동 영양남씨 재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7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2년 10월 22일연표보기 - 안동 영양남씨 재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 영양남씨 재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성격 재사
양식 홑처마집
건립시기/일시 1826년연표보기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 650[까박골길 66-1]지도보기
소유자 영양남씨 종중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개설]

재사(齋舍)란 묘소를 지키고 제사를 모시기 위해서 마련한 살림집으로 현재 영남 지방에 많이 남아 있다. 안동 영양남씨 재사는 문신 남창년(南昌年, 1463~?)의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세운 건물이다. 합각마루와 추녀마루의 망와 명문 기록으로 보아 1826년(순조 26)경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창년은 조선 영조 때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스승인 정여창(鄭汝昌)이 1498년 무오사화 때 화를 당하자 안동으로 낙향하였다. 그 뒤 문학으로 추천받아 부령교수가 되었고 저서로 『성경도설』이 있다.

[위치]

안동 영양남씨 재사안동시 일직면 송리리 마을 뒤편 소나무가 무성하여 솔마골이라 불리는 곳에 담장을 두르지 않고 남동향으로 앉아 있다.

[형태]

건물은 ‘口’자형으로 정면 맨 오른쪽에 1칸이 날개처럼 돌출되어 있다. 정면 중앙에 나 있는 중문간을 중심으로 왼쪽으로는 마구간 1칸과 부엌 1칸을 두었고, 오른쪽으로는 2칸통 온돌방을 두었다. 중정 건너에는 2칸 대청이 마당 폭을 메우고 있으며, 대청 왼쪽에는 앞뒤 2칸통 온돌방과 부엌이 좌익사를, 오른쪽에는 2칸통 온돌방과 1칸 온돌방이 우익사를 구성하고 있다.

대청 배면의 쌍여닫이 울거미널 창호는 18세기 이후부터 거의 자취를 감춘 고식의 영쌍창으로 창틀 가운데에 작은 기둥이 서 있다. 건물의 구조 양식은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3량가의 홑처마 건물이다. 고식의 자귀 수법으로 다듬은 대들보와 대청의 상부가구, 그리고 배면의 창호 형식이 고졸한 맛을 느끼게 한다.

[현황]

‘둔재(屯齋)’라고 쓰인 현판이 걸려 있다. 1999년 12월 30일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71호로 지정되었다. 2012년 10월 22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소유와 관리는 영양남씨 종중에서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청 위로 보이는 천장 구조와 뒷벽에 있는 창문에 옛 전통 기법이 잘 나타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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