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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810
한자 安東比安公舊宅
영어공식명칭 Biangong's Old House
영어음역 Biangong Gutaek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224-3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9년 5월 29일연표보기 - 안동 비안공 구택 경상북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2년 10월 22일연표보기 - 안동 비안공 구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4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 비안공 구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성격 고가
양식 홑처마 민도리
건립시기/일시 조선 전기
정면칸수 5칸
측면칸수 4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224-3 지도보기
소유자 김한진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 가옥.

[개설]

안동 비안공 구택세종 때 비안현감을 지낸 바 있는 비안공(比安公) 김삼근(金三近, 1419~1465)의 고택이다. 김삼근은 풍산현 남불정촌에 살았으나 둘째 아들 김계행(金係行, 1431~1517)이 출생한 이후에 이곳 소산리로 옮겨와 살았다는 것으로 보아 안동 비안공 구택은 이 무렵에 처음 지은 것으로 보인다.

김삼근의 장손 김학조(金學祖)는 연산군 때의 고승으로 대장경을 간행하는 등 불교계와 나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김삼근의 차손인 김영전(金永銓, 1439~1522)도 안동 비안공 구택에서 태어났으며, 성종 때에 보익의 공훈으로 공신녹권이 하사되었고, 합천부사, 사헌부감찰 등을 지냈다. 안동 비안공 구택 정면에는 ‘돈소당(敦素堂)’이란 현판이 걸려 있는데, 이는 감찰공 김영전의 9세손 김언행(金彦行)의 호를 따 붙인 당호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뒤편의 소요산을 등지고 남향으로 앉아 있다.

[형태]

정면 5칸, 측면 4칸의 ‘口’자형 건물로, 정면 오른쪽에서 두 번째 칸에 집 안으로 들어가는 중문간이 나 있다. 중문간의 왼쪽으로는 2칸통 사랑방과 1칸과 사랑 마루방이 이어지고 좌익사로 꺾인 곳의 1칸 모방까지가 사랑 공간이다. 중문간의 오른쪽에는 1칸의 마구간이 자리 잡고 있다.

안채는 안마당에 면한 정면 3칸 중 왼쪽 1.5칸은 안방이고, 오른쪽 1.5칸은 안대청이다. 안방의 왼쪽에는 남북으로 긴 2칸통의 부엌이 모방과 이어져 좌익사를, 안대청 오른쪽에는 상방 1칸과 그 앞쪽 부엌 1칸, 뒤주 1칸이 마구간과 연접하여 우익사를 이루고 있다.

건물의 구조 양식은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3량가 홑처마 민도리집이다. 대들보 위에 놓여 종도리를 받고 있는 대공의 키를 낮추어 지붕의 물매를 아주 느리게 한 수법은 흔치 않은 모습이다. 사당은 몸채의 오른쪽 언덕 위에 남향으로 앉아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앞면에 개방된 툇간을 두고 3량가로 가구하여 맞배지붕을 얹었다.

[현황]

안동 비안공 구택은 1989년 5월 29일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1호로 지정되었다. 2012년 10월 22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4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김한진이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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