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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803
한자 鳳停寺萬歲樓
영어음역 Bongjeongsa Manseru
영어의미역 Manseru Palace in Bongjeong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봉정사길 22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효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11월 1일연표보기 - 봉정사만세루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봉정사만세루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건물|누문
양식 맞배지붕 이층 누문
건립시기/일시 1680년(숙종 6)연표보기
정면칸수 5칸
측면칸수 3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봉정사길 222]지도보기
소유자 봉정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조선 후기 누문.

[개설]

봉정사만세루봉정사 대웅전극락전이 있는 중심 경내로 들어가는 출입구다. 봉정사 중심 경내는 구릉의 경사면에다 두 층의 너른 평지를 마련하기 위해 높은 축대로 둘러쌓았는데, 출입을 하려면 경사면을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축대의 중심부를 틔워 계단을 만들었고, 그 위에 이층 누각을 올려 계단과 출입문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 아래에서 경내로 들어오는 데에서는 문의 역할을 하지만, 경내에서 보면 경관을 조망하는 정자 역할을 한다. 정자의 역할과 문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봉정사의 누문이 만세루다.

[변천]

봉정사만세루는 1680년(숙종 6)에 건립되었다고 전하며, 그 후 수차례에 걸쳐 보수하였다. 원래 이름은 덕휘루(德輝樓)였으나 언제 어떤 연유로 만세루(萬歲樓)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다.

[형태]

봉정사만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이층 누각이다. 앞면에서 보면 2층이나 경내에서 보면 단층이다. 아래층 가운데 칸에 출입문을 두었고, 위층의 경우 네모난 우물 정(井)자 모양의 우물마루 바닥에 평난간이 둘러져 있다. 누상부는 우물마루 바닥에 평난간을 둘렀으며, 기둥머리는 살미의 끝을 직절하고 내부의 보아지는 초각을 하였다.

내부는 일고주 5량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내진주 4개 중 가운데 2개만 고주 몸에 대량과 퇴량을 끼워놓았으나 그 옆의 다른 것은 대량 하부에 내진주를 받쳐놓아 서로 다른 모습이다. 내진고주에 끼워진 대량과 퇴량 밑에는 보아지를 두었다. 대량 위에는 동자주대공을 올렸는데 동자대공에 장식이 없는 보아지를 꽂아놓았고, 종량 위에 폭이 좁은 판대공을 세워 장식을 거의 하지 않은 소박한 구조다.

[현황]

누문 아래 기둥이 휘어지고 부식되어 형태적으로는 대단히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만세루 마루에 운판· 북·목어를 두고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누마루에 과거의 명칭이었던 ‘덕휘루’라는 현판과 몇 개의 기문이 걸려 있다. 2001년 11월 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11년 현재 봉정사에서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7세기 후반의 건실하면서도 당당한 건축 수법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건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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