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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777
한자 壟巖祠堂
영어공식명칭 Nongam Shrine
영어음역 Nongam Sadang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163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3년 8월 31일연표보기 - 농암사당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농암사당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사당
양식 홑처마 맞배지붕
건립시기/일시 1827년(순조 27)연표보기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3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163 지도보기
소유자 이성원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개설]

농암사당은 조선 중기의 학자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위패와 별본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분강서원(汾江書院)에 딸린 건물이다. 이현보는 1498년(연산군 4) 식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42년 호조참판에 올랐고 이듬해 상호군이 되고 자헌대부에 올랐다.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의 분강서원에 배향되었으며, 저서에 『농암집(聾巖集)』이 있다.

[위치]

농암사당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163번지에 있다.

[변천]

농암사당은 1827년(순조 27)에 건립되었다. 원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분천리에 있었는데 1975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수몰되어 현재 위치인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로 옮겼다.

[형태]

농암사당은 방형(方形)의 토석 담장으로 구획되어 있는데 대문채와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전퇴(前退)를 둔 형식이고, 지붕은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네모기둥을 사용하고 기둥 위에는 공포(栱包)를 두지 않고 납도리에 장혀만으로 구성한 장혀수장집이다. 외부의 모습은 매우 간소하게 하였으나 내부의 가구는 2중량을 둔 5량 구조이다. 가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종도리를 받친 대공이 별설되었다는 것인데 이는 경상북도 경주 안강에 있는 독락당(獨樂堂)의 대공과 흡사하다.

정면 3칸 모두에 궁판이 있는 정자살 두 짝 여닫이문이 달려 있으며, 측벽에도 정자살 광창을 내었는데 그 구성법과 솜씨가 예안향교 대성전이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후조당(後彫堂) 가묘(家廟)의 경우와 매우 흡사하다. 사당 내에는 우물마루로 바닥을 시설하고 주벽에는 농암 영정을 봉안하였다.

[현황]

농암사당은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이성원이다. 매년 3월 3일에 향사(享祀)를 지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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