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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용수사대정삼년명금동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722
한자 安東龍壽寺大定參年銘金銅鼓
영어의미역 Gilt Bronze Drum in Yongsusa Temple, And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60[용수길 284-9]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4월 30일연표보기 - 안동용수사대정삼년명금동고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3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용수사대정삼년명금동고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동고
제작시기/일시 1163년연표보기
재질 청동
높이(폭) 11.1㎝
길이(가로) 31.3㎝
너비(세로) 30.3㎝
소장처 용수사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60[용수길 284-9]지도보기
소유자 용수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용수사에 있는 고려 전기 동고.

[개설]

안동용수사대정삼년명금동고는 1163년(의종 17)에 제작되었다고 하는 용수사(龍壽寺)의 동고(銅鼓)이다. 용수사는 1146년(의종 1) 개창되어 1165년(의종 19)에 용수사라는 사액이 내려졌다. 1165년에 본당과 요사채를 완성하고 목조 도금 불상을 감실에 모셨다. 1178년(명종 8)에 13층 청석탑을 완성하고 화엄법 및 낙성식을 거행했다. 이후 명종의종의 천복(遷福)과 기일재(忌日齋)를 올리는 의식을 용수사에서 시행토록 하였고, 1181년(명종 11) 최선(崔詵)이 「용두산용수사사적기(龍頭山龍壽寺事蹟記)」를 지었다.

조선시대에 쇠락했으나 사적비와 석탑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으며, 1580년(선조 13)에 서산대사가 「용두산용수사극락전기문(龍頭山龍壽寺極樂殿記文)」을 지었다고 전한다. 1619년(광해군 11)에 원통보전, 지장전, 조전, 선당, 종루, 수월루, 극락전, 나한전 등의 전각이 존재했으나 1896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92년 중창되었다. 안동용수사대정삼년명금동고용수사를 다시 지을 때 발견되어 보관하게 되었다. 2001년 4월 3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용수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형태]

징과 같은 형태로 재질은 청동이다. 동고의 위쪽과 양 옆면에 각각 한 개씩 총 3개의 고리가 있다. 앞면 중앙에는 12엽과 18엽의 연화문이, 중간은 연판형 문양대가, 그 바깥쪽에는 ‘대정삼년명금동고(大定參年銘金銅鼓)’ 8자가 2자씩 네 군데로 나누어 양주(陽鑄)되었으며, 그 사이에 당초문이 1개씩 새겨져 있다.

동고의 하부에는 길이 15.5㎝, 최대 폭 6.2㎝의 울림통이 있다. 뒷면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좌서로 ‘대정삼년명금고’ 7자를 네 군데에 대칭으로 양주해 놓았다. 일부 표면에는 푸른 녹이 끼어 있다. 연대로 보아 용수사에 남아 있는 유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가로 31.3㎝, 세로 30.3㎝, 폭 11.1㎝, 꼭지 폭 9㎝, 두께 0.2㎝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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