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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리 선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649
한자 古上里立石
영어음역 Gosangni Seondol
영어의미역 Menhir in Gosang-ri
이칭/별칭 고상리 입석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조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선돌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높이 선돌1 105㎝|선돌2 142㎝|선돌3 80㎝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세 기의 선돌.

[개설]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안동 지역에서 확인되는 선돌은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이다. 분포는 북쪽의 와룡면과 서쪽의 서후면·풍산읍에 집중되어 있으며, 남쪽은 풍천면 어담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치]

고상리 선돌은 남후면 고상리 납시마을에 위치한다. 선돌1·2는 고곡초등학교 안에 있는데, 교실 앞 화단에 있는 선돌1은 운동장 중간에 있는 것을 옮겨놓은 것이며, 선돌2는 학교 담 옆에 놓여 있다. 선돌3은 고곡초등학교에서 남쪽으로 30m 정도 떨어진 논둑에 있다.

[형태]

높이 선돌1 105㎝, 선돌2 142㎝, 선돌3 80㎝이다. 선돌2의 아래쪽에 5개의 성혈(性穴)이 파여 있다.

[현황]

마을 주민들은 고상리 선돌을 ‘수구맥돌’이라 하는데, 지리적으로 맥이 되는 곳에 서 있어 마을의 재난을 막아 준다고 한다. 그리고 고상리 선돌을 없애거나 함부로 옮기면 마을이 화를 입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고상리 선돌이 있는 납시마을은 북쪽과 동쪽으로 해발 258~238m의 산등성이가 낮아져 만나는 납시골에 형성되어 있다. 마을의 동쪽으로는 하고천(下古川)이 남북으로 흐르며, 그 앞쪽으로 고속도로 14번이 지나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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