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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계리 바위그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613
한자 土溪里-
영어음역 Togye-ri Bawi Geurim
영어의미역 Togye-ri Rock Drawing
이칭/별칭 토계리 암각화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조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바위그림|암각화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둘레 지름 바위그림 148㎝|바위그림 25.2㎝
깊이 바위그림2 1.2㎝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개설]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활 모습과 신앙을 보여 주는 여러 형상들이 새겨져 있다. 주제는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두려움이 많았던 선사시대 사람들이 암각화를 통해 자신들의 안녕을 소원하였던 것이다.

[위치]

토계리 바위그림은 도산면 토계리 하계마을에서 남쪽으로 800m 정도 떨어져 있는 바위에 있다. 하계마을은 도산서원에서 이육사 생가왕모산성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20분 정도 들어가면 나온다.

[형태]

산의 편평한 곳에 자리한 바위에 새겨져 있으며, 현재 두 개의 바위그림이 확인되고 있다. 바위그림1은 지름이 48㎝로 매우 크다. 외곽 원 20개, 내부 십자 9개를 비롯하여 내부 칸 두 면에 1개씩의 원형 홈이 있어서 모두 31개의 원형 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도형 옆에는 ‘윷판대’라는 글씨가 있다.

바위그림 하나는 다른 바위그림의 동남쪽 아래에 새겨져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마름모 안에 십자가 들어 있는 모습이다. 원형 홈은 외부를 구성한 20개와 내부의 십자를 구성한 9개로 이루어져 있다. 원형 홈의 크기는 지름 5.2㎝, 깊이 1.2㎝ 정도로 비교적 넓고 깊은 편이다.

[현황]

바위그림이 있는 산을 자하봉(紫霞峰)이라고 하는데, 산의 동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강과 닿아 있는 동쪽은 깎은 듯한 절벽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곳은 도산구곡(陶山九曲) 가운데 하나인 천사곡(川沙曲)으로 경치가 매우 뛰어나다. 윷판대라고 불리는 바위에서 1950~1960년대까지 마을 주민들이 윷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토계리 바위그림은 도형의 크기가 다른 곳에 비해 매우 크고, 마름모꼴 안에 십자 모양이 들어 있는 점이 주목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그** 이러한 것은 윷판형암각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위그림이라고 하면 다른 바위그림 또는 암각화와 혼동이 있습니다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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