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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모산성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552
한자 王母山城
영어음역 Wangmosanseong
영어의미역 Wangmosanseong Fortres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이동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곽
양식 석성
건립시기/연도 고려시대
관련인물 공민왕
높이 1.5~2.5m
둘레 600m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산19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테뫼식 산성.

[건립경위]

왕모산성(王母山城)은 1361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왔을 때 주민들이 축성한 성으로, 명칭은 공민왕의 모친이 이곳에 피난하였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17세기 초에 편찬된 예안 지역 지방지(地方誌)인 『선성지(宣城誌)』 고적조(古蹟條)에 “왕모성(王母城)은 천사(川沙) 뒷봉우리에 있다. 돌로 성을 쌓았는데 옛 터가 완연한 것이 바로 어제 쌓은 것 같다”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늦어도 17세기 초부터는 산성으로의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왕모산성이 있는 곳은 돌출된 봉우리로 동쪽과 남쪽은 청량산(淸凉山) 줄기, 서쪽은 넓은 농경지, 북쪽은 급경사이고, 급경사 아래쪽에는 낙동강이 굽이쳐 흐른다.

[형태]

왕모산성왕모산 봉우리의 8부 능선을 둘러싼 테뫼식 산성이다. 산성의 규모는 높이 1.5~2.5m, 길이 600m 정도이고,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성곽은 서쪽은 석축(石築), 남쪽은 토석 혼축(土石混築)을 주로 사용하였다. 석축 성벽은 협축법(夾築法)을 사용했는데 아래쪽은 비교적 큰 석재, 위쪽은 작은 석재로 허튼층쌓기를 하였다.

[의의와 평가]

왕모산성은 안동 지역 곳곳에 전해지는 공민왕 전설과 관련된 곳으로, 민속학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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