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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374
한자 安東大谷里-
영어의미역 Cork Oak in Andong Daegok-ri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58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동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9일연표보기 -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천연기념물 제28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학명 Quercus variabilis Blume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참나무목〉참나무과
수령 500년
높이 22.5m
흉고둘레 4.7m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583 지도보기
관리면적 314㎡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굴참나무.

[개설]

굴참나무는 흔히 도토리나무 또는 참나무로 불리며, 옛날부터 가장 좋은 숯의 재료로 알려져 왔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줄기에 코르크가 잘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의 건조한 곳이나 돌이 많은 땅에서도 잘 자라며, 특히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많이 분포한다. 굴참나무의 껍질은 코르크로 이용되고, 열매는 도토리묵을 쑤는 데 이용된다.

[형태]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4.7m, 밑동 둘레 6m이다. 가지 밑의 높이는 2.8m이다. 가지 길이는 동쪽으로 12.9m, 서쪽으로 13.3m, 남쪽으로 12.3m, 북쪽으로 14.5m이다. 꽃은 일가화(一家花)로 5월에 피고 열매는 각두 총포로 싸이고 포린은 길다. 견과는 길이가 15~20㎜이며 거의 둥글고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서는 농사일을 마치는 음력 7월 좋은 날을 택하여 농로를 보수하고 잡초를 베는 풋굿을 하였다. 이날은 온 주민들이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아래에 모여서 집집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사를 올리고 흥겹게 하루를 보낸다. 봄에 이 굴참나무에 소쩍새가 와서 울면 풍년이 든다고 한다.

[현황]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굴참나무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 중의 하나로, 1982년 11월 9일 천연기념물 제28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314㎡이며, 안동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 안동시, 『문화재 안내 문안집』(영남사, 2004)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국립수목원(http://www.kn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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