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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천절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018
한자 輞川絶壁
영어음역 Mangcheonjeolbyeok
영어의미역 Mangcheonjeolbyeok Cliff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소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절벽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에 있는 기암절벽.

[명칭유래]

마애는 마을의 생김새가 아름다운 경치를 지닌 중국의 망천(輞川)을 빼어 닮았다고 해서 망천이라 불렸다. 이러한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어 자연스레 망천절벽이 되었으며 이후 낙동강가에 바위를 쪼아 만든 부처상인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磨崖石造毘盧舍那佛坐像)이 있어서 마을 이름은 마애(磨崖)라 변경되어 불리게 됐다.

[자연환경]

망천절벽은 마애마을 앞 낙동강 기슭에 길게 늘어선 아름다운 절벽으로, 기암절벽과 낙동강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와 같은 절경을 자랑한다. 마애마을을 감싸도는 낙동강 기슭에 있는 망천절벽은 예로부터 빼어난 경치로 유명해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고 한다.

『영가지(永嘉誌)』에서는 풍산현(豊山縣) 남쪽 5리에 있는 이 곳의 풍경을 가리켜 “절벽이 옥을 깎아지른 듯 여러 봉우리가 삼면에 경치를 이루고 넓은 들, 맑은 모래, 그 경치와 기상은 언어로 다 형용하지 못하겠다”고 찬탄하고 있다. 강물이 마을 동쪽에서 서북으로 굽이를 돌려 절벽 앞에는 물이 고여 소(沼)를 이루고 흘러간다.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강 언덕에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현황]

풍산장터에서 안동의 곡창인 풍산평야의 동쪽 기슭을 가로질러 남쪽으로 4㎞ 정도 가면, 진성이씨의 동족마을인 마애(마래)마을 강기슭에 길게 늘어진 망천절벽이 있다. 망천절벽 주변에는 바위를 쪼아 만든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인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으며 망천사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망천사지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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