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514
영어의미역 Windflower Does Not Wither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소설|장편소설
저자 류안진(柳岸津)
간행연도/일시 1990년연표보기
권수 1권
책수 1책
간행처 문학사상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작가 류안진의 장편소설.

[개설]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는 1991년 KBS에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대하드라마로 제작되었다.

[편찬/발간경위]

작가 류안진은 전통도시로 대표되는 안동의 역사 속에서 여성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1990년 문학사상사에서 출간하였다. 안동의 동성마을은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 문화를 대표한다. 류안진은 동족끼리 마을을 이루고 살던 시절의 비참한 여성 이야기를 소설 형식을 빌려 꺼내 놓으면서 여성 차별적인 문화가 끼친 비극적인 여성의 삶을 그려내고자 하였다.

[구성/내용]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는 근대와 현대를 배경으로 경상도 안동시 양반 가문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루고 있다. 구성은 작가의 말과 함께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누구하고 살아왔어, 2장은 첫사랑과 하이 미스, 3장은 진실과 삽화 몇 점, 4장은 눈물이 꽃핀 수석, 5장은 솔씨 절명기, 6장은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는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을 방불케 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여성의 운명은 개인 의지와는 무관하며, 문중 회의를 통해 삶과 죽음이 주어졌던 현실을 적절하게 그려내었다. 민족과 문중이라는 이름으로 의미를 만드는 일 뒤에 놓인 반여성적인 역사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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