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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체험장, 산약축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D020203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정현

북후면에서는 산약특구 지정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면서 옹천리에 산약 재배 체험과 판매시설 등을 갖춘 산약체험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산약체험테마공원은 기반 공사가 끝난 2008년 11월 8일 제1회 산약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산약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약축제의 공식명칭은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축제’이다. 2008년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제1회 산약축제에는 약 4,500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였고, 농산물 판매도 약 2,000만 원 정도 이루어져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산약축제는 북후면과 산약마을추진위, 북안동농업협동조합, 생물자원연구소, 북후산약작목반, 예총안동지부 등에서 주최하였으며, 보여주는 방식보다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중심으로 기획하였다.

전체적인 흐름은 ‘길놀이-마 일품요리 경연대회-개막식, 시상, 축사, 개막공연-축제장 관람 및 시식-산약체험-중식(마 떡국) 제공-공연 관람-전시, 판매장 구매-면민화합한마당 쾌지나칭칭-폐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미리 서울과 대구 등과 섭외해서 400여 명의 방문단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이 600여 명 정도 참가하였다.

면 단위에서 전국적인 규모의 축제를 기획하고 실현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산약축제는 북후면 주민들의 단합된 힘과, 산약이라는 분명한 비전을 갖고 시작해서인지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이에 북후면에서는 앞으로 규모와 내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매년 산약축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키워나가면서 풍물 등의 자체적인 공연을 활성화하고, 각종 체험행사 역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지도해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정보제공]

  • •  강신중(남, 1938년생, 옹천리 거주)
  • •  강삼룡(남, 1944년생, 옹천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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